경기 고양시는 역사분야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에 특집코너를 만들고, 조선시대 대성리학자 ‘고봉 기대승’의 이야기를 연재한다...

정사룡의 본관은 동래, 자는 운경, 호는 호음이다. 창원부사 등을 지낸 정광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509년 문과에 급제해 조정에 출사했고 시문과 글씨에 뛰어나 명성을 얻었다. 중국 문인들과 교류를 통

협재리 장병윤 지사 생가 터위치 ; 협재리 1433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장병윤의 본관은 인동, 협재리에서 장문환의 차남으로 태어났다.1933년 6월경 한림면 협재리 홍경옥의 집에서 여러 동지들과 사회과학 서적을 윤독하며 사회주의 사상을 함양하였고, 같은 해 9월에는 구우면 소재 구우공립보통학교의 이전문제에 관해, 이전은 무산농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하여 이전반대진정서를 만들어 반

▲홍재한：생몰년 미상, 정의현감. 고윤모의 후임으로 도임하고 후임 현감은 고명철이다. 1880년도에 재임한 것으로 추정된다.▲홍전：1606~1665, 문신. 제주목사. 본관은 남양, 자는 백윤, 호는 죽암, 홍우직의 아들이다. 설서로 재직 중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척화를 주장하다가 김상헌·오달제 등과 함께 적진에 끌려갔다. 1638년 활쏘기·말타기 등 무재가 뛰어나다 하여 광주부윤에 특별히 기용하였으며, 1642년 강계부사를 거쳐 의주부윤이 되었다. 1651년 4

▲홍이조：1736~?, 문신. 제주판관. 평안도 정주에서 출생하고 자는 수백, 본관은 남양, 홍계택의 아들이다. 1765년 문과 식년시에서 병과로 급제하였다. 1793년 5월, 이휘조의 후임으로 도임하였다. 홍이조는 1793년 11월 홍문관 교리 심낙수에게 제주의 부정을 조사하고 도민을 위유하며 문무를 시취하도록 지시하였다. 또 어사에게 향축을 주어 한라산신에게 제사하게 하고 윤음을 내어 주었다. ‘탐라빈흥록’도 간행하였다. 1793년도 곡식이 여물지 않아 이 해 11월 장령 강봉서가 상소하여 당

협재리 강공흡 지사 생가 터위치 ; 협재리 1860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강공흡의 본관은 진주, 협재리에서 姜弼周의 아들로 태어났다.한림공립보통학교 재학 때 협재소년회에 가입, 「어린이」라는 한글 잡지를 탐독하면서 민족의식이 싹텄고, 1931년 6월 윤한진의 단추 공장에 취직, 1933년 1월 독서회에 가입하여 사회주의 서적을 탐독하면서 민족 해방 운동을 모색하였다.또 동년 9월 명월리 소재의 한림보통학교를 한림리로 이설하는 데 있어서 무산 농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이설 반대

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위치 ; 협재리 1883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장용진의 본관은 인동, 협재리에서 장보익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 가서 살다가 1930년 귀국하여 동향 선배인 윤한진의 지도에 따라 장병윤, 강공흡, 고창순, 장정호, 김이규, 김승옥 등과 독서회 활동을 하면서 세력을 확산하였다.1931년 5월 5일 일어난 한림공립보통학교 동맹휴교 사건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당하여 이익우, 최복렬, 윤한진 등과 함께 구속당하기도 하였다.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1931년 8월

고양을 사랑한 조선 성리학의 대학자 고봉 기대승의 삶과 사상 이야기가 ‘6월 고양소식’에 자세히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고양시는 역사 분야 도시브랜딩 일환으로 고양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인물을 찾아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에 소개하는 특집 코너를 통해 조선의 대성리학자 고봉 기대승을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조선 성리학의 대가로 추앙받는 고봉 기대승의 본관은 고양 행주, 행주는 조선 시대 사상과 정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기진·기준 형제와 기대승이 대표적 인물이다.기대승의 숙부인 기

민원인과 공무원도 헤매는 오래된 중구난방식 제주시 청사 신축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1952년 건립된 제주시청 본관은 60여년이 지나 노후화됐는데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상태로 신축이 불가한 상태다.제주시 청사는 5개별관·10개동으로 분산 배치되어 있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이렇듯 각 실과들이 청사 내 여러 곳의 사무실에 나눠져 있다 보니 민원인들이 업무를 처리하는데 이곳저곳을 헤매 다녀야 하는 등 어려움이 크고, 특히 공직내부 부서 간 효율적인 업무수행에도 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