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만여명이 찾는 인천 대표 관광 섬 대이작도의 응급헬기 착륙장이 바닥재 파손으로 사용할 수 없게 돼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옹진군에 따르면 자월면 대이작도 응급헬기 착륙장 곳곳에 도장면 깨짐과 우레탄 파손 등 현상이 발견되면서 지난달 9일부터 착륙장 사용이 중단됐다.2012년 대이작도 서북쪽에 설치된 착륙장은 가로 15m, 세로 20m 규모다.앞서 군은 인천소방본부에 공문을 보내 시설 사용 가능 여부를 질의했으며, 소방당국은 내부 회의를 거쳐 보수가 이뤄질 때까지 인근 섬인 소이작도에 헬기를 착지시키기로 했다.
오산시는 이달 28일까지 함께자람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점검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
남원시가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최근 3년 이내 집수리사업 지원 이력이 없어야 하며, 올해에는 39가구 총 1억9,500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지붕・벽체의 구조보강,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전기・가스시설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중에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상자가
윤상현 국회의원은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보의 성지, 호남이 보는 보수’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총선 참패 이후 보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진보의 성지인 호남이 현 시점에서 보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보수가 호남에서 움트기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를 보여주고 실천해야하는지 등을 호남에서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날 세마나는 윤상현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
1시간전
경주시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2억 5000만원을 들여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와 양북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안강시장 아케이드는 지난 2009년 조성 이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로 기능을 해 왔지만 노후 되고 비가 새는 등 전면 보수가 불가피해졌다.이에 1억 원의 예산들 투입해 아케이드 보수를 비롯해 물받이 청소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앞서 안강시장은 비둘기로 인해 불편을 겪어 지난해는 비둘기 방조망 설치 공사를 통해 민원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로 8459-13번지에 조성된 해양에너지공원의 데크 표면이 관리 보수가 되지 않아 엉망으로 널브러져 있어도 해당 부서에서는 보수 시공 조치를 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어 졸속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해양에너지공원은 해양 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도군에서 관광활성화와 미래 신재생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위해 조성했다.또한 해양 에너지는 이용 방식에 따라 조력, 파력, 온도차, 해류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고갈될 염려가 없기 때문에 인류의 에
개혁신당 지도부가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집중 견제했다. 개혁신당 ‘허은아 지도부’는 첫 지역 일정으로 29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여는 행보를 펼쳤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특검법이 부결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과연 보수정당이 맞는가, 대구의 마음을 국민의힘이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상에 어떤 보수가 나라를 지키겠다고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병사의 죽음 앞에 감히 반대표를 던질 수 있느냐”며 “22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
인천 미추홀구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빈집 실태조사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의 기본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 전체 빈집은 471호이며,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빈집이 164호, 보수가 필요한 2등급 빈집이 268호, 안전상의 위험이 있어 조치가 필요한 3등급 빈집은 39호로 조사됐다.용역사는 이 결과를 토대
오산시는 이달 28일까지 학대피해 아동 쉼터 및 요보호아동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관리를 확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인을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 지도할 계획이다.점검 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특히 시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10시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을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총선 참패 이후 보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보수의 심장인 영남이 보수 재건을 위해 어떠한 결단과 선택을 해야 할지 보수가 가야할 길을 논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개회사에서 “당이 괴멸적 참패를 맞이하고도 여전히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이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당의 체질과 영남 중심 지도부 때문이라는 것도 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크레파스솔루션, LG CNS와 전분야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 추진
크레파스솔루션은 LG CNS와 전분야 마이데이터 부문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분야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대안신용평가를 이용한 솔루션 개발·공급 등 종합적인 업무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정보를 관리·활용하는 제도로, 정보주체가 본인·제3자 전송요구권을 통해 데이터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22년 1월 금융 분야로 시작했고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AI는 정말로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할까?
인공지능이 전력 소비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살펴봤다.블룸버그와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AI가 전력망에 미치는 재앙적인 영향에 대해 보도하며 "AI의 에너지 수요가 전력 인프라에 종말론적인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만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아스테크니카는 "AI 에너지 사용량을 '데이터 센터'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두 기사에서 인용된 실제 수치와 전망은 인터넷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근식 경남대 교수 "한동훈 채상병 특검, 변화 첫 단추다"
"한동훈의 채상병 특검 입장은 국민의힘 변화의 첫 단추입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김 교수는 "한동훈의 채상병 특검 입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플 마이크로 LED 개발 중단에 울고 웃은 대만 디스플레이 산업
애플워치용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수년간 몰두해 온 애플은 지난 3월 해당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애플은 개발 중단에 대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높은 개발비와 기술적 난이도, 양산의 어려움 등 요인이 걸림돌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마이크로 LED 개발에 애플이 투입한 비용만 수십억달러에 달했다.애플의 이러한 결정이 디스플레이 업계 역시 일정부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시장 조사 및 전략 컨설팅 회사 욜 그룹(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에너빌리티-메랄코기업, 필리핀 에너지 사업…포괄적 협력 '맞손'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 최대 전력기업인 메랄코와 손잡고 필리핀 내 원자력, SMR, 복합화력, 가스터빈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와 관련해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