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통합특별시로 묶이면서 ‘수도권 1극’에 맞서는 초광역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제도화 단계로 들어섰다. 통합이 성사되면 인구 약 320만명, 지역내총생산 약 159조원 규모의 광역권이 하나의 행정단위로 재편되고, 서울시에 준하는 수준의 특례를 부여받는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고, 국가균형발전의 새 모델로 도약하겠다는 논리다.통합 구상의 핵심은 성장 동력 재배치다. 광주는 인공지능을 전면에 세우고, 전남은 에너지·해양·농수산 기반을 결합해 반도체까지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