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곳곳에 원칙 없이 내붙여진 현수막으로 길거리가 현란하다.그 현란함과 비례하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실제, 시민들의 통행이 잦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사거리 인근에는 여지없이 현수막으로 도배를 해놓았다.이런 현수막의 주체는, 총선에 나서려는 예비 후보들과, 건설사 분양 홍보다.무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국가적 행사인 총선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또한, 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이를 타개해보려는 건설사 분양팀들의 애로를 충분히 알 수 있다.다만, 이들 모두, 현수막 게첨원칙을 무시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