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춘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1일 취임했다.박 신임청장은 1987년 순경 공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통영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한상철 전 청장은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울릉도·독도 해역에 위치한 주요 해양 주권 및 안보 관련 치안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해상치안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동해해역에서 주변국의 해양활동이 활발해 지고 특히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및 강경 발언 등 엄중

울진해양경찰서는 올해 5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거점 항·포구로 지역 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울진군 죽변항이 선정됨에 따라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안전한 낚시문화와 해양레저 활동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낚시어선 관련 유관기관, 민간 담당자 및 종사자로 이뤄진 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울진해경은 지난 20일 첫 안전협의체 회의를 통해 △울진 지역 내 낚시어선 현황 및 이용객 분석 △최근

포항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연안해양사고를 대비한 민관군 합동 항공구조훈련이 펼쳐졌다. 지난 5일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해병특수수색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북소방 119항공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 훈련은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항공구조사 투입, 수색, 구조 등 항공구조임무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다수 인명구조 상황발생시 유관 기관 항공구조사간의 수색 구조 범위와 투입 순서 등을 지정해 중복투입 등 혼선을 빚지 않고 최단시간내 익수자를 탐지, 식별하는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