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점심값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2일 자사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의 올해 1분기까지의 점심값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식신e식권은 약 1000여개의 기업 임직원 24만명이 사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펜실베이니아주 US스틸 연설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와 철강 업계가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인천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도 회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생성형 AI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주장했다.6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황 CEO는 "AI 덕분에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살아났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다시 번창하고 있다. 모두 AI 덕분"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무려 8만9000 가구가 샌프란시스코를 떠났다. HP, 팔란티르, 오라클을 포함한 일부 주요 기술 기업들도 본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 챗GPT
리플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두바이 금융서비스청으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RLUSD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내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리플 결제 플랫폼에 통합돼 DFSA 등록한 기업들도 활용 가능해졌다.리플은 "이번 승인은 RLUSD가 규제 준수와 투명성을 핵심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임을 강화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리플은 최근 잔드은행, 마모 등 현지 금융 회사들과 협력하고 두바이 토지부
테슬라가 '로보택시'의 상표 등록을 시도했으나, 미국 특허청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로보택시라는 이름이 너무 일반적이고, 다른 기업들도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USPTO 결정의 주요 쟁점은 로보택시라는 이름이 흔히 사용되는 용어처럼 단순히 설명적이라는 것이다. 로보택시는 일반적으로 웨이모와 같은 서비스에 사용되는 자율주행차를 지칭한다. USPTO는 "이 용어는 다른 회사의 유사한 상품과 서비스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기
충북 청주시가 지난 9일과 10일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민, 관, 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환경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추진한 청주시 첫 친환경 대축제다.ESG 경영을 실천하는 환경 관련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647㎏의 재사용 가능 자원이 모였다. 이는
올 3월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를 위한 따뜻한 성금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됐다.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전달하였는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기업 중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농협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1억 원… ‘가장 큰 손길’지난 5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발표하였는데, 농협은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9위였다. 이런 농협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오피스 인테리어, 가구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구조 다각화에 나선다.한샘은 55년간 B2C 분야에서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설계, 시공, 물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오피스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오피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재택 근무가 축소되거나 종료되고 있고, 기업들도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 차원에서 사무 공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시장 전망성이 밝게 분석된다.한샘 오피스
'공매도의 제왕'으로 불리는 짐 차노스 키니코스 창업자가 스트래티지 주식은 팔고, 비트코인은 사는 상반된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차노스는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 주식은 팔고, 비트코인은 사고 있다"며 "이는 무언가를 1달러에 사고, 2.5달러에 파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차노스는 스트래티지가 기업 구조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전략을 비판하며,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전략을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B2B 전자상거래에서 인공지능이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B2B 구매·판매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비율은 19%에 불과하지만, 기업들은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B2C 기업들이 AI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B2B 기업들도 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AI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 지능형 제품 추천, 동적 가격 책정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한국물산업협의회는 ‘물산업 Team Korea’를 구성,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상수도 전시회 ‘ACE 25 ’에 참가한다.물산업 Team Korea는 물산업협의회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물기업, 관련 전문가 등과 산·학·연·관이 참여했다. 이번 참가단은 국내 우수 물기업
‘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가 5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외 80여 개 갤러리와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3,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국제 미술 행사다.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예술과 산업, 마이스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세계적
경기 안산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산미래연구원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ES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 전 세계 150여 개국 이상에서 기념되는 국제적인 환경 보호의 날이다.이는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제정돼 197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은 대한민국이 주최하고 제주도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