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청주페이앱 기부 서비스인 ‘기부美’ 올해 3차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모금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청주페이 앱에서 1000원 이상의 충전 잔액을 기부받아 소외계층 등을 돕는 것으로, 연간 4차례 진행된다.올해 3차 지원 대상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수술 뒤 근로활동이 힘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한부모가정과 시각 장애와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자녀와 단절돼 좁고 오래된 집에서 홀로 생활하는 80대 노인가구이다 .모금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시는 나눔 문화 확산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청주페이 앱 기부 서비스인 ‘기부美’ 올해 3차 모금 사례를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모금을
청주시는 청주페이 앱 기부 서비스인 ‘기부美’ 올해 3차 모금 사례를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모금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기부미는 1천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기부하는 간편 기부 서비스다. 청주페이 앱 내 ‘지역생활+’에서 ‘기부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번 모금 사례 대상자는 두 세대다. 교통사고로 인한 수술 후 근로활동이 힘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한부모가정과, 시각 장애와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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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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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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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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