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광암해수욕장이 오는 2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51일간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시 유일한 해수욕장이다.수질 악화 등 이유에서 2002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가 수질이 개선되고 가족 친화형 해수욕장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에 힘입어 2018년 재개장했다.최근 3년간 매년 7만여명 안팎이 광암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긴다.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수상인력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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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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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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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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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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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 진행
양산시는 지난 20일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 1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TF팀, 심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화상연결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국내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자체들도 함께 이날 현지실사를 참관했다.1차 실사는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범죄예방 등 분과별 추진사항,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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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크루즈 관광 전환...낙수효과 극대화 추진
크루즈 관광의 낙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항과 강정항에 기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이 지난해 10월 마련돼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집중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투어 프로그램은 제주항‧강정항 각 20개로 지역, 테마, 소요 시간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야시장, 골목상권, 공연, 면세점 등이 경로에 포함돼 있다.크루즈 관광객이 면세점 방문에 치중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낮은 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으로, 제주도는 실적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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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부상…지역 경제 새바람‘솔솔’
구미시는 최근 2년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 38명을 육성하고 총매출 38.7억 원을 달성과 함께 신규 고용 19명을 창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청년 사업가로는 △푸드리푸드 박진우 대표 △㈜더블제이이엔씨 김주희 대표 △에코에듀센터 신혜림 대표 △㈜선산 김성식 대표 등이다.‘고등어 청년’으로 불리는 푸드리푸드 박진우 대표는 99.9% 가시 제거 기술과 함께 직접 재배한 허브로 숙성한 공정으로 비린내를 제거한 한 끼 고등어 팩 사업화를 통해 삼성웰스토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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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등 국제 표준 선도, 기업에 대한 관점 변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그동안 도정 성과로 기후위기 등에 대한 국제 표준‧기준 선도, 기업에 대한 관점 변화 등을 꼽은 후 향후 에너지 및 디지털 대전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이 임기 반환점을 돈 1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간 성과와 변화를 설명하면서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었다고 정리했다.오 지사는 먼저 “기후위기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비전을 수립하면서 제주도가 국제적인 표준과 기준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에서 2015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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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당권주자 비방전 가열…元·羅·尹 “배신” vs 韓 “공포 마케팅”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비전과 미래는 없고 당권 주자들 간 상호 비방전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차기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한동훈 후보를 일제히 공격하는데 공동전선을 펴며 한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간의 ‘틈’을 파고들고 있다.원 후보는 1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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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거미줄과의 전쟁’
안동시립박물관이 연일 거미줄과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조성으로 월영교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월영교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야간에도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1번지다. 또한 아이들 손을 잡고 가족 또는 연인 단위로 나들이 오는 시민으로 항상 북적거린다.하지만 거미줄이 월영교 난간 이곳저곳에 붙어 있고, 일부 끊어진 거미줄이 떠다니며 얼굴에 붙기도 해 불쾌감을 주고 미관을 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