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559만8,100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3.3㎡당 2,132만7,900원에서 20.02% 폭등한 수치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1년 사이 분양가가 1억 4,000만원이나 상승한 셈이다.문제는 분양가가 앞으로 더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