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의 옛 지명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부러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간다.제주시는 용담1동 64-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지를 철거하고, 연면적 75.9㎡ 규모의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인 ‘문화마을 모델샵’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부러리’는 용담1동의 옛 지명으로, 지역의 지형적 특성과 주민 생활상이 반영된 이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