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거래소 고팍스 인수 절차가 재개되면서 시장 파장이 예고된다. 바이낸스의 자본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장기간 미상환 상태던 예치상품 고파이 피해 보상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거래소 업계는 수수료 인하 경쟁 격화와 글로벌 투자자 유입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이로써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지분 72%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담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CEO들과 만나는 자리에 업계 2위 거래소인 빗썸이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금융당국과 빗썸 간 갈등이 표면화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CEO와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 부회장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보낸 공문 최종 명단에 빗썸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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