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축가협회 인천건축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인천건축가 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건축은 미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건축의 방향을 모색한다.전시회에서는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축 교류전, 공공디자인 기업전, 예술 작품전 등 70여 점이 공개된다.5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AI시대와 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임종엽 인천건축가회 고문이 강연자로 나서
오는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건축과 예술,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축가협회 인천건축가회가 주최하고 2025년 인천건축가 전시회 및 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건축은 미래다'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진
“나는 마지막 남은 손의 건축가다.”만년에는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 개인전과 슈발리에 훈장, 일본 ‘무라노 도고상’까지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지만, 그가 남긴 건축은 언제나 조용했다. 일본의 ‘먹의 집’ ‘여백의 집’ ‘석채의 교회’, 한국 제주도의 ‘포도호텔’ ‘수·풍·석 미
중부뉴스통신 = 이천시는 9월 15일 창전동 420-9번지 일원에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은 2021년 4월 재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축가협회 인천건축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인천건축가 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건축은 미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건축의 방향을 모색한다.전시회에서는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축 교류전, 공공디자인 기업전, 예술 작품전 등 70여 점이 공개된다.5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AI시대와 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임종엽 인천건축가회 고문이 강연자로 나서 인공
대구 군위의 ‘K-정원’ 사유원이 새로운 문화 명소로 거듭난다. 오는 10월 3일, 사유원 상단부 명정 옆에 야외 공연장 ‘심포니6’가 문을 열며 첫 무대를 선보인다. ‘심포니6’는 국악과 클래식, 무용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됐다. 건축은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리베라니가 맡았다. 리베라니는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며 ‘장소성·기능·조형의 균형’을 추구하며 밀라노 EXPO 2015 서비스 빌딩과 세레뇨 시청사, 베른 주거단지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국제
‘울산다움’의 건축은 무엇일까. 울산의 도시 구조와 건축의 모습은 대개 공업과 산업, 그리고 효율성을 중시한 흐름 속에서 형성되었다. 외지인의 눈에 비친 울산은 여전히 거대한 공업단지와 항만, 그리고 끝없이 늘어선 공장 굴뚝으로 기억된다. ‘산업수도’라는 강한 정체성은 울산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지만, 동시에 도시의 이미지를 단순하고 차가운 풍경으로 고착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울산시민이 체감하는 울산은 조금 다르다. 아이들이 뛰노는 학교 운동장, 마을 어귀의 작은 회관,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찾는 도서관이나 문화시설, 동네를 따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나무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공간이 생겼다. 지난 7월17일 문을 연 ‘수락휴 트리하우스’는 약 9800㎡ 부지에 들어선 서울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숙소다. 국내 공공형 트리하우스 숙소로는 처음으로 최고 14m 높이에 지어진 18동 25객실을 비롯해 본관 라운지, 방문자센터, 불멍존, 숲 명상 데크 등 다양한 자연 체험 시설을 갖췄다.설계는 자연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는 건축으로 주목받는 건축사사무소 53427이 맡았다.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철학 아래 건축은 주변 숲과 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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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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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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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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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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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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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1~2차로 통제 연장
한국도로공사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 1∼2차로 통제를 오는 26일까지 연장했다.지난 16일 터널 내에서 발생한 시외버스 화재로 소실된 전기·통신시설 긴급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보강작업을 위한 조치다.통제 기간 3∼5차로만 이용 가능하다. 정체 시 마성IC 연결로나 신갈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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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봉사회,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서 200만원 기탁받아
봉우리봉사회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봉우리봉사회는 이날 사무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로부터 200만원을 기탁받았다.2012년 설립된 봉우리봉사회는 고양시에서 홀몸 어르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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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안양수목원 11월 전면개방⋯무상 양여 확정
1967년에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월 전면 개방된다.안양시는 지난 2월 서울대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 양여 협약을 한 뒤 서울대 수목원 1550㏊ 가운데 안양시 소재 90㏊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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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무면허운전한 60대 징역 1년 선고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의 벌금형과 한 차례의 징역형 및 집행유예를 받고도 또다시 음주 상태로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내려졌다.A씨는 지난 5월18일 오전 6시6분께 울산 남구에서 중구에 이르기까지 약 3㎞ 구간을 음주 상태로 운전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8%였다.A씨는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의 벌금형과 한 차례의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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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교제폭력 신고 5년간 3만건 넘어... 안전조치는 '뒷걸음'
대구·경북 지역 경찰청으로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 최근 5년간 신고 건수가 3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제폭력 피해 여성이 경찰의 안전보호 조치를 받는 가운데,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로부터 희생당하는 강력 사건이 대구에서 3건이나 발생해, 피해자 보호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는 2021년 5만7305건에서 2022년 7만790건, 2023년 7만7150건, 지난해 8만839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