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덕수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개헌, 통상 해결, 국민 동행의 세 가지를 약속했다.특히 '바로 개헌'을 약속한 한 전 총리는 "취임
지난 2일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개헌 연대'를 시도하겠다며 사실상 후보단일화 의지를 드러냈다. 한 전 총리는 3일 국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직에 도전한다. 한 전 총리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 즉시 개헌 추진’, ‘통상문제 해결’, ‘국민통합과 약자 동행’을 공약하며 출마를 선언했다.“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취임 첫 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되 나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나라와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급부상한 세종시 관련 ‘행정수도·개헌’ 이슈에 대해 “기대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최 시장은 29일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개헌이 쉽지 않은 만큼,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이전을 통해 실질적 행정수도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개헌해야 행정수도 완성된다는 등식이 성립되면 안 되고, 개헌이 안 되면 행정수도가 요원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도 안 된다”며 “개헌 없이도 행정수도 가능한 방법을 고민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 위상을 가지
경남·부산·울산 시도지사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 많은 국가 권한을 자치단체로 분산하는 ‘분권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공동 입장문을 냈다. 이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 전 총리는 "나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 개헌을 '제1 공약'으로 내걸면서 개헌 로드맵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 구성 ▲임기 2년차 개헌안 마련 ▲임기 3년차 새로운 헌법에 따른 총선과 대선 실시로 이어지는 시간표다..
현역 인천시장으로는 처음 대권 행보에 나섰다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후회 없이 선거 운동에 임했다”며 “인구 정책 등 인천 성공 사례를 알린 것도 보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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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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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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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 스타레일' 2주년 콘서트 '화제'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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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3·LS ITC, LS그룹 AI 도입 노하우 제조업 확산 맞손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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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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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가정이 행복해야 도시도 행복”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회성 행사나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각 가정의 행복이 우선시되는 가정의 달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 구청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국가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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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 '배그' 글로벌 대회 'PGS 8' 개막
중국 상하이서 'PUBG 글로벌 시리즈 8' 팡파르크래프톤은 1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 8'를 개최한다.PGS는 전 계 정상급 24개 프로팀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한다.한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인 DN 프릭스와 젠지 등 2팀과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의 최종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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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대상’
의왕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 주관으로 2024년 지방세 체납 업무 실적 전반에 대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정리 방안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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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제주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해법 모색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용노동부장관회의가 개최됐다고 전했다.이날 총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외교부 윤성미 고위관리회의 의장, APEC 회원 경제체 대표와 국제기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노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