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예산 미반영 문제로 3%와 5% 적립 방식으로 제공되던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혜택이 7% 적립으로 상향된다.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편성중인 추가경정 예산안에 탐나는전 발행을 위한 국비 18억원과 지방비 46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확정된 올해 예산안에 탐나는전 발행을 위한 지방비 90억원만 반영했다.이는 당시 국회에서 논의되던 정부의 올해 본예산에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비용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그런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지역화폐 예산이 살아났고, 제주도에는 18억원이 배정됐다.제주도는
서귀포시는 고물가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20만원의 탐나는 전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도지사가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난해까지 인센티브 물품으로 종량제봉투 및 업소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 의견 반영 및 물품배부의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탐나는전
서귀포시는 고물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20만원의 탐나는 전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인센티브 물품으로 업소 의견 반영 및 물품배부의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탐나는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지원시기도 매년 5월에서 4월로 조기 지원함으로써 신규업소 참여확대 분위기 조성과 기존 업체의 경영부담 완화 및 지역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모집하며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공공요금(연 최대 10
제주도정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정부로부터 탐나는전 혜택 지원을 위한 국비 18억원을 교부받은 만큼 다가오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방비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청사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주재하면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탐나는전 확대 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올해 제주도가 확보한 탐나는전 예산은 총 90억원으로 전액 자체 재원으로 마련했다.제주도는 해당 예산을 통해 탐나는전 이용자들
삼도1동 소재 제주개발주식회사는 지난 8일 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탐나는전 상품권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가구 등 복지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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