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조안면 소재 송촌, 수늪이, 조안, 마현 4개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남양주시 조안면은 대한민국 수도권 2600만여명의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원수가 취수되는 북한강 팔당상수원에 접해있는 지역이다. 까다로운 방류수 수질 기준 적용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주민들이 수 십년 간 받고 있는 지역이다.이번에 조안면 4곳의 소규모 하수처리장 폐쇄는 완전한 수질보전이 목적이다. 조안면 주민들과 남양주시가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왔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