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행복한 삶을 누리길 원하는데,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 매 순간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성실하게 행하는 가운데 그 어떤 불만족이나 갈등이 없는 기쁘고 감사하는 편안한 마음의 상태를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행하지 못해서 불만족스럽거나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해서 초조해하며 갈등하고 있는 불편한 마음의 상태를 불행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따라서 사막 한 가운데서 갈증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면 흙탕물 한 모금을 마시는 것이 행복한 순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배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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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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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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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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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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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돌입
경북도는 5월15일~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작년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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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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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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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이준석 전 대표 중심의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이 19일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 전 수석대변인이 38.38% 득표로 이기인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 대표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허 신임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2020년 자유한국당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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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문인화 산책]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신의 축적된 내면을 옮겨내는 것
5월의 어느 날 한 줄기 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언뜻 바람이 사잇길로 황토를 몰고 코끝을 스쳐 가고, 금새 꽃망울을 터뜨릴 것만 같은 한 송이 장미가 미풍에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이를 읽어가는 것, 시간과 공간이 만나 빚어내는 생명의 순환은 또 얼마나 경이로운가?“빛바랜 낡은 앨범이 책상 위에 펼쳐진다. 동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던 날, 소년은 켜켜이 쌓인 붉은 장미 속으로 한 겹 한 겹 미로를 헤집고 들어가듯 숨죽여 가며 단발머리 소녀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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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