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어둠을 밝히는 적십자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홍성조 사무처장은 이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신임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 30여년간 대한적십자사에 몸담아온 그이지만, 인천지사의 사무처장을 맡은 각오는 남다르다. 홍 사무처장은 2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하며 전국 지사 중에서도 재난 대응 면에서 저력 있는 지사로 평가되는 곳”이라며 “이런 인천지사에 부임하게 돼 영광스런 마음과 함께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재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의 막이 내렸지만 새 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은 지금부터가 서막이다.지난 제 21대와 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 2명의 지역구 당선인 '쏠림 현상'을 낳은 인천의 경우 여야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호의 상호보완적·생산적 관계 설정이 매우 중요해졌다.승패만 놓고 보면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다. 하지만 이는 승자독식 원리가 적용되는 현행 소선거구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인천지역 유효득표수는 더불어민주당 89만1343표, 국민의힘 74만7240표, 기타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저력을 과시했다.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시작한 이 행사에는 올해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됐다.지난 2월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영동에서는 15개 와이너리가 35종을 출품해 14개 와인이 수상했고 증류주부문에서도 2종이 상을 받았다.특히 마미영농조합법인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와인이 한국와인부문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어미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와 미디어 기술의 홍보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칸 시리즈에는 과기정통부가 제작 지원한 ‘타로’가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칸 시리즈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히는 미스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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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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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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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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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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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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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첫 영수회담, 대통령실서 130분간 진행...합의문 없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분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양자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처음 이뤄졌다. 회담은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용산 대통령실 회담을 제안하고 이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만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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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복개 구조물 철거-교량 재가설 공사 돌입
제주 최초로 하천 복개 구조물을 뜯어내고 교량을 다시 설치하는 공사가 본격화했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인 용연교 재가설과 관련해 공사 기간에 이용할 임시교량을 설치하는 작업이 이날 시작됐다. 용연교는 1년 6개월간 공사를 거쳐 현재 1차선인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확장되고 양측에 인도가 설치된다.특히 한천교는 5월 10일부터 왕복 4차선 도로 구간을 절반으로 나눠 8개월씩 재가설 공사를 진행한다. 한천교 공사가 끝나면 제2한천교 재가설 공사가 같은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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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도입 등 정치 이슈에 대한 간극만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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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수회담, 국정 전반 변화 요구한 李…원론 대답한 尹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의료개혁에 공감했지만 세부 방안에 이견을 노출하면서 합의문 도출에는 실패했다.또 이 대표가 요구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의 문제를 놓고는 이견만 확인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분간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생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거부권에 대해 유감 표명까지 촉구했다.이 대표는 또 민심을 존중해 달라며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수용은 물론 김건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