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울산 경제 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울산의 수출은 한해 전보다 늘어난 반면 건설수주와 고용은 악화했다. 광공업 생산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1분기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의 생산이 늘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 가공제품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 동분기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업, 전문·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