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지주회사인 SK㈜ 주가가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연이틀 상승세를 기록했다.31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이날 SK㈜는 전 거래일보다 11.45% 오른 17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8만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더 연장된다.다만 국제 유가 안정화 추세를 반영해 인하율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축소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세율을 소폭 조정하려 한다"며 "휘발유 인하율은 25%에서 20%로, 경유 인하율은 37%에서 30%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인하율 변경에 따라 휘발유 유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시높시스로부터 앤시스의 주식 취득과 관련한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받고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건 거래 금액은 약 45.9조 원이다.시높시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반도체 칩 설계 및 분석에 사용되는 전자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전 세계 선도 기업이다.EDA 소프트웨어는 복잡․다양한 반도체 칩 설계의 자동화를 구
현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수사하고 있는 사건 45%가 경남에서 발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오는 10일 지청 내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신설을 한다고 4일 밝혔다.양영봉 창원지청장은 이날 “이번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설치로 경남지역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그간 경남에는 중대재해 발생에 비해 전문 수사기관이 전무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를 전문으로 수사하는 부서지만, 지금까지 경남지역 노동지청에서는 설치되지 않았다
메리츠증권은 원화 및 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RP 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가장 큰 장점은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 연 3.15%, 달러 연 4.45%의일 복리 RP수
LS전선이 유럽에 조성되는 세계 첫 인공 에너지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LS전선은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와 약 28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저케이블은 엘리아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섬에 공급된다.프린세스 엘리자베스 섬은 인공섬은 3.5기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해 전력을 저장·분배·관리하는 부유식 구조물이다. 오는 2030년 완공되면 본토와 영국, 덴마크 간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봉화, 영주, 예천, 문경 4개 시·군 국유림 산림피해지에 대한 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6월 말까지 100%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속하고 견실한 복구를 위해 ’23년 말 설계 완료하였으며, 금년 산사태 45.64ha, 임도 9.88km, 데크로드 등 기타 2개소에 공사비 약 110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과 인접된 주거지 및 산림사업지를 우선적으로 복구하였다.또한, 산사태 복구사업 외에도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내 생활권 중심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SK온이 상온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고 굿 이너프 텍사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룬 성과다. 고체 배터리 성능 개선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6일 SK그룹에 따르면 SK온은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지난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35명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일 평균 1,329건, 총 48만 5,210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120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 상담률은 87.2%에 달한다. 나머지
제주YWCA는 지난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이날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
넥슨이 '마비노기' 2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빗줄기에도 식지 않는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확인했다. 넥슨은 22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보다 많은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개방했다. 앞서 웰컴 기프트가 포함된 특별 입장권 7000장의 예매가 조기 매진되는 등 팬층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인 우천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
22일 오후 1시반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만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