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석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13~18일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울산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추석 당일인 17일 자정 이후 2회 연장 운행한다.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을 20~30분 연장한다. 연장 정보는 실시간 울산교통관리센터 누리집과 울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 추석
전남 여수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실종 신고된 잠수부 2명이 인근 어선에게 발견돼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1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여수시 연도 남동쪽 약 13.5km 해상에서 5톤급 어선 A호 잠수부 2명이 수중 작업을 위해 입수한 후 출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경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군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개소의 연휴기간 진료일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연휴 기간 동안 갑작스러운 건강이상이나 응급 상황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개소에서 9. 16, 08:30 ~ 13:30 오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금번 추석이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여야는 5일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정부의 연금개혁을 뒷받침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모두의 연금액을 감소시키고 모두의 노후소득보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개혁안’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정부는 전날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2%로 조정하는 연금개혁안을 발표했다.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세대별로 차등화했는데 50대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매년 1%포인트씩 인상하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5일 "국민연금의 연금개혁 자동조정장치 실시하면, 1인당 연금총액 2천만원 이상 깎인다"고 밝혔다. 4일 보건복지부는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추진계획에는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2%로 올리겠다는 내용외에도 지난 8월 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언급했던 「자동조정장치」와「세대간 차등부과」 내용이 포함됐다.이번에 복지부가 발표한 「자동조정장치」는 재정이나 인구여건에 따라 별도의 법 개정이나 정부의 조치 없이도 연금액을 자동으로 감액할 수 있는 제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하고, 경영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동 점포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오는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통장 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또 추석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조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오는 10월
정부는 4일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명목소득대체율을 42%로 상향 조정할 계획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이날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보험료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가파르게 인상돼 세대별로 차등을 둔다. 수명이나 가입자 수와 연계해 연금 수급액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검토한다. 기초연금은 2026년 저소득층부터 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한다. 의무가입 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방안도 고령자 계속 고용과 함
정부가 오랫동안 오르지 않고 9%인 보험료율은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이 40%까지 줄게 돼 있는 것을 42%로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개혁안을 내놨다. 보험료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가파르게 인상돼 세대별로 차등을 둔다. 수명이나 가입자 수와 연계해 연금 수급액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검토한다. 기초연금은 2026년 저소득층부터 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한다. 의무가입 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방안도 고령자 계속 고용과 함께 논의한다. 퇴직연금 가입을 규모가 큰 사업장부터 의무화하고, 세제 혜택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7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라는 슬로건으로 16년 만에 경북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41개 직종에서 금 12, 은 18, 동 15, 우수 13, 장려 25 등 총 83개의 입상 결과 합산 점수 2,242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대장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미수검자 1,800명에게 국가암검진 안내문과 대장암 검진 채변 용기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 우편 발송은 의료급여수급권자 6대 암종별 합계 수검률 18.4% 대비 대장암 수검률이 13.7%로 가장 낮게 나타나 대장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되며, 1차 분변잠혈검사 후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2시간전
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2시간전
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패행진’ 대전(4승 2무) vs 전북(3승 1무), K리그1 하위권 경쟁 뜨거워
2시간전
최근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끼리 정면승부가 주말에 펼쳐진다.상대 기세가 워낙 매서워 각각 6경기, 4경기 무패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 가운데 한 팀은 무패행진이 끊길 수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김두현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두 팀은 나란히 9, 10위에 자리해있다. 대전이 8승 10무 12패로 승점 34를 쌓아 9위, 전북이 8승 9무 13패로 10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2시간전
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2시간전
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