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화재위험성 증가의 우려로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주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06건으로, 봄철에 발생한 화재가 31%를 차지했으며, 인명피해는 연평균 5.2명이 발생했다.이에 충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대형 공사장 등 건설현장 화재 안전관리△축사시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학교 기숙사·축제장·행사장 등 다중밀집장소 화재안전조사 △차
지난 주말 제주에서 정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9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13분께 애월고등학교 인근에 1000여 가구가 정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일대 도로 교통신호등도 꺼져 운전자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한전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앞서, 지난 7일 오후 8시17분께도 탑동 이마트 앞 전신주에서‘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신주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택과 상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복구 됐다.
경북 포항의 한 연구시설에서 가열기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 2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의 한 연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건물 소화시설인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4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실험실과 집기류 등이 타버려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홍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내에서 발생한 화재 568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170건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1건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지도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
3일 오전 6시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국가산업1단지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1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8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 불이 난 지 1시간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마지막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휴일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유해화학물질이나 위험물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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