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18분께 울산 북구 연암동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북부소방서는 인력 35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전 1시44분께 완진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74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양초를 켜두고 외출했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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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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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내달 1일 오전에는 경남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오는 31일 경남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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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앱스토어 순위·거래량 추락…美 대선 특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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