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지난 9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 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며 시민 친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재개관 후 10월 한 달간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18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서 대출도 1일 1818권으로 전년도 대비 76% 늘었다.이용자 반응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책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돼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자녀와 함께 주말마다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창호 B2C 부문 매출이 3년 연속 증가했다.휴그린은 2022년 창호 시판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리모델링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 신축 및 재건축 등 특판 위주의 B2B 영업에서 B2C 시장으로 영업을 확장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다.그 중 휴그린이 매년 진행한 광고 캠페인이 주효했다. 6년 연속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기용해 휴그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일명 ‘신
섶섬 인근 보목 포구와 구두미 포구에 어항 정비사업이 추진된다.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어촌회복형에 보목·구두미 포구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보목·구두미 포구에 90억원이 투입돼 어촌계 창고 경관개선,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어업인 기숙사 조성, 안전난간·CCTV·안내판 설치, 파제제 설치, 물양장 정비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중에서도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지를
입시 전문 독학재수학원 이투스247학원 송파점이 ‘2026 윈터스쿨’ 등록 현황과 함께 다양한 혜택 및 프로그램 개편 소식을 전했다.학원 측에 따르면 현재 여학생반은 이미 마감돼 대기자 접수만 진행 중이며, 남학생반 역시 잔여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높은 관심은 이투스247학원 브랜드의 입시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이투스247학원은 2018학년도 민병찬 학생, 2020학년도 김성은 학생등 두 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바 있다. 수능 만점은 전국 수십만 명의 응시자 중 극소수만이 달성할 수 있는 기
충남 보령시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셉테드 분야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노후 도심공원의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령시는 15년 이상 경과된 도시공원 12곳을 대상으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리모델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셉테드는 환경적 요인을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설계 기법으로, 시야 확보, 조명 개선, 개방형 구조 도입 등을 통해 범죄
배우 강승현이 오는 11월 KBS 2TV 신작 '마지막 썸머'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마지막 썸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남녀가 오랜 시간 감춰왔던 첫사랑의 진실과 마주하며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따뜻한 감성과 힐링 서사로 벌써부터 기대작 반열에 오른 이 작품에서 강승현은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책임질 전망이다.강승현이 맡은 역할은 파탄 시청 건축과 과장 전예은. 예은은 주인공 하경을 면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으로,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전문기업 아파트멘터리는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가전·인테리어·AI·IoT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주거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아파트멘터리는 한국 아파트 인테리어 시장에서 통합형 주거 서비스 모델을 선도하며 국내 1위 인테리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리모델링 누적 착공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4.0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같은 기간 고객만족도 역시 누적 56.07점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문경 옛 산양양조장은 단순한 양조 시설을 넘어, 문경 근대사의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시간의 증거물이자 산업 유산이다. 일제강점기 말인 1944년에 건립된 이 목조 건축물은 한때 문경 지역의 광산업 호황과 서민 경제의 활력을 상징했으나, 시대의 변화와 함께 쇠락의 길을 걸으며 잊힐 뻔했던 공간이었다. 하지만 건축가 박희찬의 탁월한 리모델링 설계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운영을 통해 이제는 ‘산양정행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 문화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빛나고 있다.산양양조장이 세워진 1944년은 일제강
정선군은 청정 자연 속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 도사곡 휴양림이 새롭게 단장돼 가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사곡 휴양림은 사북읍 두위봉 자락에 자리한 체류형 관광지로, 2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형태의 펜션 16동이 조성되어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정선군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를 통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최신식 편의시설과 공간 디자인을 갖춘 힐링형 숙박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으로 이용객 불편이 해소된 것은 물론, 쾌적한 숙박환경과 함께 자연 속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한층 높아
에스포항병원이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외래 환경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외래 환자가 진료 대기 현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카카오톡 모바일톡을 통해 예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대기 중인 환자들에게 대기시간을 알림으로 전달하고, 진료 차례가 되면 자동으로 호출해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대기 공간은 넓고 밝은 공간으로 바뀌었으며 진료과마다 데스크를 진료실 앞에 마련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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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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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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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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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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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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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서 한국 과일 매력 발산 과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전문 팝업스토어인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를 지난달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통합조직존 ▲F&B존 ▲포토존 ▲K-관광존 ▲이벤트존 등 구성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판매‧시식‧전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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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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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와 도로관리부서 제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중첨 추진사항 ▲ 도로 제설작업 요령 및 안전수칙 ▲ 재난지원금 제도와 지급 절차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또 대설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부서별 역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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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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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동 도로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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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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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 "경기도서관 디자인가구 설치, 계획과 달리 집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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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서관 디자인가구 사업 계획 변경 및 예산 집행’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서관의 디자인가구 제작 및 설치 과정에서 당초 계획서와 검수결과가 현저히 불일치한다”고 지적하면서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본 의원이 경기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디자인가구 설치 계약 총액은 25억5000만 원에 달했으나, 세부 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