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초자치단체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구·군 설명회’가 5일 종료됐다.대구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중구에 이어 이날 오후 수성구와 서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일 남구를 시작으로 같은 날 동·북구, 4일 달서구와 달성군·군위군에서 설명회를 열었다.주민과 공무원, 광역·기초의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중구청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박희준 대구시 행정통합추진단장은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해외 통합 사례, 행정통합특별법안 주요 내용, 통합에 따른 TK의 위상,
대구시는 지난 1~2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일원에서 ‘2024 대구·경북 대학페스타’를 열었다.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17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구 도심에 젊음의 활기를 채우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각 대학 홍보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계명대 및 계명문화대학 태권도 시범단, 대구보건대 학생 홍보대사, 대구과학대 뮤지컬과,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 공연, 경북대 로봇 시연 등 각 대학의 특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 각 대학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학대항전도 펼쳐졌
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놓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반발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대구시는 1~5일까지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는 1일 남구, 동구, 북구를 시작으로 4일에는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오는 5일 중구, 수성구, 서구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특별법 주요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
대구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가입 축하 및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지정 7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4 WFIMC 포럼 및 총회’에서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한국 최초 성악 부문 단일 종목으로 연맹 가입 승인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또 지난 2017년 대구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것도 겸한다. 이날 음악회에선 올해 42회를 맞은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겠다는 민자사업 참여의향서가 접수돼 사업추진에 나선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의 내구연한이 도래하고 월배·안심지역 개발에 따른 도시여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차량기지 이전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었고, 최근 2개 민간 컨소시엄사로부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가 담긴 민간투자사업 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도시철도와 차량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에 의향서 검토를 의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21억원 규모로, AI를 활용해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율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는 수요기업은 물론 AI솔루션 공급기업, 로봇·장비 생산기업 등이 참여해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 산업부에서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핵심 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동대구역 앞 박정희 광장에서 대륜중학교 학생, 미스 대구·경북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대구시는 올해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제124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운동’을 동대구역 앞 박정희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외국인을 비롯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앞 박정희 광장에서 태극기를 활용해 독도를 알리는 열정적인 플래시몹 율동으로 독도 주권의 의
대구시가 지역 여성들의 경력 단절 최소화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힘을 쏟는다.대구시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 여성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여성 취업 지원기관과 함께 직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지원을 펼쳐 구직 여성들의 상시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노력한다. 출산·양육 등에 따른 경력 단절이 이뤄지지 않도록 관련 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특히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턴으로 연
대구시는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권 대학 총장 및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꽃자리다방에서 ‘도심캠퍼스 2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공실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학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판게스트하우스에서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개최한 이후 8개월 만에 2호관을 추가 개관하게 됐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동성로 도심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
대구지역 상습 교통 혼잡 구간인 성서공단 주변 달서대로의 출·퇴근길 교통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구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 간선도로인 달서대로 대천교 삼거리~유천포스코 네거리 640m 구간 차로를 종전 5개에서 6개로 확장하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와 월배·상인·대곡지구 등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량 급증으로 출·퇴근 시간 때 극심한 정체를 빚어왔다. 특히 유천교 방면 구간은 직진차로 용량 부족 및 짧은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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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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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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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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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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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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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북·제주자치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 협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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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북, 제주 3개 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지방분권 실현과 환경자치권 완성을 위한 지방자치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과 환경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환경영향평가 절차 개선을 넘어서, 각 자치도가 자주적으로 환경에 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환경자치권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은 독자적인 환경적 특성과 자원 관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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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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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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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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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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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5월에 시작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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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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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