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은 26일 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급속한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남이 나아갈 미래도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경남미래도시’를 주제로 ‘제2회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남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개발하고, 도시 인프라가 융복합적으로 연계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의 기후변화와 미래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고, “경남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
김해시는 지난 24일 화포천습지과학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5 하반기 환경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환경교육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교육 수요에 맞춘 실천형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탄소중립, 자원순환, 숲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강사 4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브랜딩 전략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 및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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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화학과 강동구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가 환경 분야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플라스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생분해성 및 바이오플라스틱의 사용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생분해성 친환경소재의 개발 및 인증을 위한 분석기술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상 소요되거나, 고가의 분석 장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반도체 제조 공정 기술을 활용한
HDC현대산업개발이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C등급에서 2023년 B+, 2024년 A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A등급을 유지하며 환경·사회 부문에서 모두 A+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 결과는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보건 관리,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 등에서 강화된 기준을 충족한 성과다.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가 강조되는 가운데 ESG경영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전사 차원의 ESG경
NH투자증권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리드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2025년 UNGC의 핵심가치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통해 금융 업계의 ESG 선도 기업으로 꼽혔다. UNGC 한국협회는 Korea Leaders Summit을 개최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는 동시에 NH투자증권 등 총 10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UNGC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경북도농업기술원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식량작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을 전반으로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확산 실적,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실천 실적 등 총 9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특히,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추진한 울진농업 대전환 정책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울진군은 △들녘특구 시범단지 조성 △표고버섯 재배단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12일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를 열고 연구사업 성과 평가 및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자문위원회는 17개 연구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연구방향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평가 대상 연구는 △제주연안 저염분수 유입 및 해양생태 변동 조사 △기후변화 대응 마을어장 자원조성 연구 △고수온 대응 새로운 양식어종 개발연구 △광어 품종개량 연구 △제주 수산물 품질관리 방안을 위한 검사체계 구축 등이다.또 향후 해양바이오 연구를 비롯해 탄소중립 기반 생태계 복원 연구,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 연구 등 연구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군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군위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1차 평가와 2차를 거쳐 군위군이 최종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가 단순한 평면 형태의 과수원을 조성해 기계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 ‘골든볼’ 사과 품종 갱신, 햇빛차단망, 미
환경재단은 어스샷 상의 한국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국내 환경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2026 어스샷 상’ 한국 후보 5팀을 최종 선정하고 어스샷 본부에 공식 노미네이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어스샷 상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2020년 창설한 세계적 권위의 환경상으로, 매년 자연 보호, 대기 정화, 해양 복원, 폐기물 감축, 기후변화 해결 등 5개 부문에서 지구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 솔루션을 발굴해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파운드(약 1
환경재단은 어스샷 상의 한국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국내 환경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2026 어스샷 상’ 한국 후보 5팀을 최종 선정, 어스샷 본부에 공식 노미네이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어스샷 상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2020년 창설한 세계적 권위의 환경상으로, 매년 자연보호, 대기 정화, 해양 복원, 폐기물 감축, 기후변화 해결 등 5개 부문에서 지구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 솔루션을 발굴해 지원한다.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파운드(약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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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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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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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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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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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에게 선물받고 싶은 착한 어린이는 고래문화마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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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생포 옛마을에 ‘산타의 집’을 조성하고 12월 매주 일요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에 산타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타의 집은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살고 있는 듯한 공간으로 꾸며 조성하고, 전문 재연연기자가 직접 산타클로스를 연기해 어린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산타의 집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장식이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커다란 곰인형과 가득 쌓인 선물상자, 벽난로 등을 배치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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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앞산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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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은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심 속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특히 축제 장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의 해넘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대구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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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년 표류 끝 첫 관문 통과⋯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가까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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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첫 단추가 우여곡절 끝에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추진 논의가 시작된 지 10년 만이다. 다만 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추가로 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해 실제 출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다. 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시의회는 전날 열린 제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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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질 사람 다 던졌다…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매도 막바지, 부활 신호탄?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K33는 최신 보고서에서 장기 보유 비트코인 물량의 매도 압력이 포화 단계에 근접했다고 밝혔다.K33에 따르면, 2년 이상 이동이 없던 비트코인 물량은 2024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이 기간 약 160만 BTC가 다시 시장에 유입됐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380억달러 규모다. 베틀 룬테 K33 리서치 총괄은 이 같은 감소폭에 대해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