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지난 3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말까지 5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7%를 더해 최고 연 7.7%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우대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 전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4.7% ▲하나은행 입출금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신용이자 연 3.6% 이벤트’는 신용서비스 미이용 고객 및 기존 등록 고객 중 올해 3월 1일 이후 신용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 후 90일 간 이자율 연 3.6%가 고정 적용된다. 신청 후 신규 매수 건에 적용되며, 이벤트 적용기간 종료 후에는 별도 통보 없이 정상 이자
정부가 현장 요구를 반영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핵심은 성실상환자 전용 신규자금 10조원 공급, 금융비용을 낮추는 제도 개선, 폐업 단계 안전망 강화다. 4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현장의 목소리로 만든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선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내놓는 더드림 패키지는 창업, 성장, 경영애로 단계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성실상환자는 금리 우대를 최대 0.5%p 확대하고 보증료도 0.3%p 추가 인하한다. 대출 한도 역시 평균 66%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감소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가 할인 공세와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판매량이 3분기에 8% 감소했다. 테슬라는 올해 내내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할인과 혜택을 유지해 왔다. 모델3와 모델Y에 대한 0% 금리 할부, 모델YL 출시 등으로 판매를 촉진했으나, 중국 내 경쟁 심화로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특히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도 수요 회복은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4분기에도 0%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2차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의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앞서 지난 8월 선보였던 1차 특판은 모집 규모 1조 원이 불과 2주 만에 조기 소진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객 수요에 따라 마련된 이번 2차 판매 역시 한정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과 임직원의 복지증진·상호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앞으로 3년간 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또 재향군인회 전용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 환경
비트코인이 10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포착됐다.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과거 시장 흐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상장지수펀드 승인 일정,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 투자자 심리, 연준 금리 정책, 온체인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해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우선, 10월은 평균적으로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달이다. 특히 SEC가 여러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또한 디파이라마(D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구미시민인문기록단 성과 공유회’를 끝으로 올해 기록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민이 직접 우리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기록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 참가자들은 전문작가·기자에게 인터뷰, 글쓰기, 사진교육 등을 배우고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생활 속의 가치와 이야기를 찾아왔다. 올해 활동에는 △각산마을 기록단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구미 이야기 △옛집사람들 △구석구석 시장이야기 등 5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리
국내 건설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성장 둔화와 더불어 최근 안전사고와 각종 재무 리스크까지 겹치며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건설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면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연구개발 혁신, 전략적 인공지능 도입 등 다각적 전략의 구상과 실행이 필요하다. 또한 강화된 안전 규제, 프로젝트파이낸싱, 회계·세무 제도 개편 등 변화된 경영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필수다.삼일PwC는 지난 24일 서울
하나은행이 연금을 받는 고객들의 생활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맞춤형 상품인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강화한다.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선으로 해당 통장을 통해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은 최대 연 3.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0.1%에 연금 입금 시 적용되는 연 1.9% 우대금리가 더해지고, 하나은행에서 처음 연금을 받는 고객에게는 1년간 연 1.0% 특별금리가 추가로 붙는다. 이로써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0%의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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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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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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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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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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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아동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평군 특산품을 전달했다.GH는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와 함께 GH는 도내 아동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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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 샘골로 일대에서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 지구’ 조성을 위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활동은 안산시 자율방재단 환경정화와 연계해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다회용품 사용 홍보와 생활 주변 쓰레기 수거에 주력했다.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 1회용품 ZERO 실천 ▲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주문 등 주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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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알트코인 대신 암호화폐 IPO 기업에 눈 돌린다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월스트리트가 알트코인보다 상장 준비가 된 암호화폐 기업들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매트릭스포트는 2천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IPO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300억~450억달러의 신규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비트코인 채굴자와 초기 채택자들의 지속적인 매도로 인해 ETF 및 기업 금고에서의 자금 유입 효과가 상쇄되면서 변동성이 줄어들고, 위험을 감수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