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는 진드기가 호발하는 시기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진드기와 모기 주요 서식지인 등산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5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은 9월부터 해충기피제 분사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분사기의 정상작동 여부, 약품잔량 확인, 분사기 주변 전지작업, 잡풀 등을 제거하여 지역주민들이 분사기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본체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분사건 손잡이를 당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