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큰폭으로 감소했다. 감소폭이 지난달 한자릿수에서 두자릿수로 확대되는 등 지역수출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청주세관이 지난 13일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은 20억5300만달러, 수입은 5억8900만달러로 14억6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3.7% 감소한 것이다.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 5월, 6월 두달간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7월 감소세로 돌아섰고, 8월 감소세가 두자릿수로 확대됐다
전남 광양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0월 1일부터 일반인 기준 200원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운임 요율을 13.3% 인상 결정한 결과를 광양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최종 심의·의결했다.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기준 △일반인 1500원에서 1700원 △중·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태풍·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최근 5년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안전사고는 총 688건으로, 9월에 42.0%의 사고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장소별로는 단독·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침수사고가 44.2%, 판매시설 13.1%, 도로 12.8% 순이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6~8시가 23.3%, 지역별로는
보은청년네트워크는 오는 13∼14일 뱃들공원에서 제2회 ‘놀아Boeun 청년축제’를 연다. 청년들에게 인기 높은 ‘도미노보이즈’, ‘시선’, ‘권유밴드’ 공연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랜덤 플레이 댄스, 플리마켓 등도 마련된다. 김우성 보은청년네트워크 대표는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참여자와 눈높이를 맞췄다”며 “푸드트럭 등도 배치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리앤배는 중동과 유럽 미술무대에서 크게 주목 받는 팔레스타인-이집트 출신의 청년작가 사모 샬라비를 초청하여,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Observatory Mansions’전을 개최한다. 전시 개요전 시 명 : Observatory Mansions전시작가 : 사모 샬라비 Samo Shalaby전시일정 : 2024. 9. 13 - 2024. 10. 26전시장소 :리앤배 | 제 1, 2 전시실전시문의 : 051 756 21112024년 KIAF SEOUL에서 처음으로 한국 미술무대에 작품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의 현장 구현을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은 오는 9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된다. 선정 기관은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기본 운영 시간 8시간과 돌봄 4시간을 포함한 하루 12시간 운영을 보장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0세는 1:2, 3세는 1:13, 4세는 1:16, 5세는 1:18, 특수학급은 1:3으로 개선한다. 이 밖에
아이엠뱅크가 작년 지방은행으로서 지역사회·공익 분야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힘을 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시중은행이 되면서 사회공헌 보폭 을 전국망으로 확대해 나갈 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의 작년 사회공헌 지출액은 3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에서 연간 사회공헌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1.3%에서 10.1%로 줄었다. 은행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국내 법·
김승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회계사업 집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년 실집행률 0% 사업이 발생할 뿐 아니라,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에 있어서도 부실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회계는 노무현 대통령 공약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주광역시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조5천억원에 달하는 투입예산 중 국비가 2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 할 뿐 아니라, 민자는 목표치의 13%수준인 2249억원에 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5일 2024고덴버그 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며,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공식적인 서막을 열었다. 스웨덴 고덴버그에서 개최된 2024고덴버그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 대회가 지난 13~25일까지 13일 간의 경기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대회기 인수를 위해 홍보단을 파견했고, 대회기간 중 2026년 대구대회 홍보부스와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선수, 동반인 및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대회 운영 및 경기장 시설 점검
현대그린푸드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5천424억원으로 4.2% 증가했고,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13.5% 늘었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단체급식 사업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현대그린푸드는 작년 3월 1일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됐다.이에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부문별로 재산정한 내용을 기업설명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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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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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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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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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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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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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혁신적 정책, ‘대체 작물’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전 세계적 이상기후가 인류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상기시켜주었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상기후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써 다루어지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대에도 연평균기온이 13.0℃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통합은 어려운 것인지라 지구 온난화 문제는 쉽사리 진전되지 않는다. 각국에서 매해 새로운 통계를 내놓고 新 정책으로 혁신을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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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근태관리 엉망... 병가내고 라식수술에 해외여행까지
한국철도공사의 근태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일부 임직원들은 병가를 내고 라식 수술을 하고 개인 일을 돌보는가 하면 심지어 해외여행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논란이 확산되자 한국철도공사는 뒤늦게 공무원 수준 이상의 병가 관리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20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최근 3년간 병가 사용 내역'을 자료를 제출받아 전수조사한 결과 철도공사 임직원들이 병가를 악용한 사례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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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생후 83일 영아 사망… 경찰, 부모 학대 여부 조사
지난 추석 연휴기간 인천지역에서 생후 83일에 불과한 아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부모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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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사업장 폐기물도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시행
오는 10월부터 사업장 폐기물도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적용, 시행한다.현재 전국 각 지자체는 사업장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허가증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 이달말까지 고정형 GPS단말기를 설치하라는 공문을 전달중이다. 20일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폐기물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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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
수성아트피아가 21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스페셜콘서트로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전문 연주자로 선보이는 데뷔 독집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앨범에 수록된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1번, 스크랴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