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극단적 선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주민과 지역 기관의 협업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생명 안전망을 갖춘 마을이다.시는 올해 대산읍, 팔봉면, 해미면, 부춘동, 석남동 등 5개 읍면동에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할 지역 기관·단체 43개소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기관·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