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6일 열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4·3 희생자 추념일에는 대중교통 무료운영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1월부터 시행중인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데 이어, 청소년까지 혜택을 확대하는 정책이 조속히 시행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도 교육청과 협의 중인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는 오는 8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
병무청이 대전지방검찰청과 협력을 위해 ‘병무청 특별사법경찰-대전지검 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병무청 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검사는 병무청 특사경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유통자에 대한 처벌 및 병역기피자에 대한 수사에 대해 논의했다.김인환 병역자원국장은 병역법 위반자에 대한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지휘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허성규 대전지검 부장검사는 병역법 위반 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병역의무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중대 범죄임을 공감하며 신속한 수사
경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은 1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경남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경남의 등록장애인은 약 18만 명으로, 이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정책 대응이 가능한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복지체계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예산 용처를 선택·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인천시가 중국 선양시와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인천시는 15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선양시 리이췬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는 두 도시 간 경제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리이췬 부시장은 오는 7월 4일 선양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국제우호도시경제무역협력대회'에 인천시의 참여를 공식 초청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선양시는 랴오닝성의 성도로 국가에서 지정한 동북아 국제화 중
제주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일선 초.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의원은 "요즘 아침밥을 먹는 아이들이 적다"며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은 어떠한가"라고 제안했다.현 의원은 "아이들이 에너지원이 모자라면 신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뇌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며 학생들에게 간단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신제주권 여자중학교 신설의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지역 남중과 여중 4곳의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해 당초 목표보다 늦어진 2028년 진행될 전망이다.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의 질의에 동문회 설득과 시설 문제로 일정을 지연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제가 2023년부터 남녀공학 전환을 제안했다"며 "당시 신제주권의 경우 여자중학교가 없어 구제주권까지 가야 하는 학부모들의 고충때문에 제안했던 것인데
정용학 진주시의원은 9일 제26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 안전을 고려해 금산 송백지구 남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자전거도로로 전환하고, 대신 현 자전거도로를 보행 전용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정 의원은 “금산 송백테마공원 내 남강순환코스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이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이용자가 늘면서 접촉사고 발생 가능성도 덩달아 커졌다”고 짚으면서 도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공원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자전거도로 때문에 파크골프장 이용 보행자는 부득이 다른 코스 경기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울산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기술 기반 창업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8일 발표한 연구보고서 ‘태화강 국가정원 데이터베이스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토대로 관광활성화 및 창업 기반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화강국가정원의 월별 방문객은 봄꽃 축제가 열린 5월에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5월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3배 증가한 166만3212명을 기록했
고성군의회는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4월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두임 의원이 ‘유기질 비료 지원단가 상향 및 각종 보험 가입 지원 건의’, 김희태 의원이 ‘고성군 문화역사의 효율적 보존을 위한 창의탑 이전 방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최두임 의원은 고령화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과 모든 군민들을 위해 ▲ 농업 생산비 경감을 위한 유기질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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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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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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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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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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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 1번지’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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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빛나는 밤 온몸으로 시멘트 담을 움켜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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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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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에 제주지사 “대법, 초고속으로 판결 뒤집어” 비판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것과 관련,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무리하게 기일을 지정해 초고속으로 무죄 판결을 뒤집었다며 대법원을 비판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은 무리하게 기일을 지정해 초고속으로 무죄 판결을 뒤집고, 국무총리는 민생을 팽개친 채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행위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답답하다”며 “흔들림 없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전진하는 것만이 내란을 종식시키고, 혼란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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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산·소비 동반 하락…민생 회복 대책 시급
제주지역 경제가 심상찮은 내리막 국면이라는 지표가 쏟아지고 있다.지난 3월 제주지역 산업활동과 소비 지표가 동반 하락했다.생산과 출하는 줄고, 재고는 쌓이고 있으며, 대형소매점 판매는 두 달 연속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도 깊어지고 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제주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실물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생산과 출하 모두 동반 감소했다.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1년 전과 비교해 4.8% 줄어 두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제조업만 보면 5.5% 줄었다. 음료, 전기가스업, 비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