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방소멸위험지수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은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 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지난
고흥군은 8월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과 환담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착한 기부의 날’은 2024년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기부자 예우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 임원과 지역 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총 8팀 15명의 주요 기부자와 가족이 함께해, 기부에 담긴 사연과 마음을 공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공영민 군수는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기
광산구가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인권 보호를 돕기 위한 노동·인권 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은 광산구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민간 전문단체와 협업해 이주노동자가 일상, 일터에서 겪는 불편, 차별, 인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무료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소는 9월 3일부터 연말까지 주중, 주말로 나눠 운영된다.주중 상담소는 월 3회 광산구청 1층 통합라운지에서, 주말 상담소는 월 1회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서 열린다.이주
제주시는 직업소개소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9월 5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진행되며,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직업소개사업의 전문적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 이해, ▲직업소개 실무, ▲노무 기초교육 등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고용알선 행위를
북한은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기간 한미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한 발언을 겨냥해 "아직도 헛된 기대를 점쳐보는 것은 너무도 허망한 망상"이라고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비핵화망상증에 걸린 위선자의 정체가 드러났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국위이고 국체인 핵을 영원히 내려놓지 않으려는 우리의 립장은 절대불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통신은 한국을 "국가의 모든 주권을 미국에 고스란히 섬겨바친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정치적 가난뱅이"이라고 조롱하면서 "리재명이 '비핵화망상증'을 '유전병'으로 계속 달고 있다가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한미가 협력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아직도 헛된 기대를 점쳐보는 것은 너무도 허망한 망상"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비핵화망상증에 걸린 위선자의 정체가 드러났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국위이고 국체인 핵을 영원히 내려놓지 않으려는 우리의 입장은 절대불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재명이 비핵화망상증을 유전병으로 계속 달고있다가는 한국뿐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이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23일 공주 우성중학교에서 도내 고등학교 희망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교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성취평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는 총 5시간 동안, 오전에는 전체 강의를 통해 수행평가 계획 수립 및 도구 개발,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 및 처리 절차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중심
강동구는 전입 구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생활안내서-지금부터 강동입니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생활민원, 복지·건강, 문화·교육·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5개 분야, 164건의 주요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새로 강동구에 정착하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 쓰레기 배출, 지방세 납부 등 기본 행정 안내부터 법률상담 등 무료 상담 제도,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대상별 복지 서비스까지 담았다.또한
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외국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워크 인 영주’ 취업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고용복지센터 조미정 고용지원관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용센터와 ‘고용 24’ 플랫폼을 활용한 구직 방법과 직장 탐색 절차를 배우고, 실제 채용 정보를 검색,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의 책무를 강화하고 동물복지계획에 유실·유기 및 학대 예방 사항 포함, ▲맹견의 아동복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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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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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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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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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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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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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우문현답] 고교학점제, 새로운 환경이 드러낸 난제와 기회
2025년,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은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한 성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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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경산시는‘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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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미국 승인 후 기업 실적 예측 시장 개설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미국 규제 승인을 받은 후, 상장 기업의 실적을 예측하는 새로운 섹션을 개설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투자자 소셜 플랫폼 스톡트위츠와 협력해 주요 기업들 실적 예측 시장을 조성한다. 현재 페덱스,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와 같은 실적 예측 시장이 개설됐으며, 불리시 주당 순이익 예측 시장에서는 56% 확률로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불리시는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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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남희 "사법부 잘못한다고 정치권력이 다수결로 해결? 위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조희대 사퇴론' 등 대 사법부 강경기조를 펴는 가운데,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내에서 "지금의 사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해서 정치권력과 다수결이 모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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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3년째 야전부대 근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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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육군의 전투 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현장 지원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를 담당하는 방산 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육군 야전부대 근접 지원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야전부대 CSR 활동은 우리 군의 주요 전투장비를 군과 함께 합동 점검하고 정비 지원 활동을 강화해 가동률을 높이고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현대로템은 연중 전투장비 합동점검과 제11기동사단, 방공대대 등 70여개 부대를 찾아가 진행하는 순회 예방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