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비만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의 비만율은 36.1%로, 이는 전국 평균인 32.5%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특히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 지역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이 비만으로, 이는 지역사회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이런 문제의 원인으로는 우선 도민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부족한 신체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제주도민의 하루 평균 열량 섭취량은 2,318.3kcal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나트륨 섭취량도 4,401.2mg으로 전국 최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