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1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광산살이 3년, 어떠셨나요?’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민선 8기 구정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광산구 주요 정책, 변화를 공유하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광산구 미래상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주요 정책‧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시민,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광산구는 시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는 ‘민주’, 시민의 기본
국회가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야는 이틀째 종합정책질의에서도 추경의 실효성부터 부채 탕감, 대출 규제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민주당은 추경 편성이 시급한 민생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허성무 의원은 "지금 우리 국민경제는 응급실에 실려 온 중환자"라며 "소비쿠폰은 가장 효과가 크고 좋은 처방"이라고 주장했다. 이강일 의원은 "국가채무비율 260%인 일본도 망하지 않았다. 미국은 120%, 프랑스와 영국도 100% 내외인데, 우리는 너무 겁을 먹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여야는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으며 향후 추경 심사 과정에서의 긴장감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를 되살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말 따로 행동 따로"라며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나섰다.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일이 시급하다는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뜻을 같이한다"며 "추경안이 성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변인은 "추경의 신속한 처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6일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병기 민주당·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문진석 민주당,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1시간여 협상을 이어갔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문진석 원내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6월 임시국회 내 추경 처리를 위해 27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며 “본회의 개최에 협조해달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과 관련 충청권 여야 정치권의 갈등속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행정수도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그러나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이유로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목소리를 굽히지 않고 있다.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충대세포럼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가 약속한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 전략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수도 건립을 위한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친명계 인사들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4선의 정청래 의원이 한발 먼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3선의 박찬대 의원이 23일 출사표를 던지며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의 윤곽이 드러난 모습이다.두 후보는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첫 당 대표로서 이 대통령과 원활히 소통하고 안정적인 당정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의 위기는 곧 박찬대의 위기이고, 이재명의 도전은 곧 박찬대의 도전”이라며 “이미 검증된
최근 홍태용 김해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입장 표명 없이 묵비권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더불어민주당 김해시 의원들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서 지역 정가 등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김해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시 선관위가 홍태용 김해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사항과 관련 철저한 수사와 함께 홍 시장의 배우자는 즉시 사적인 행사에 공무원을 대동하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는 기자회견을 가져 주목되고 있다.이날 김해시의회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상법 개정안 처리와 자본시장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특위 발대식을 열고, 코스피 지수 5000 시대를 준비하는 입법 과제에 본격 착수했다.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발대식에서 "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가 2021년 12월 28일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며 "이는 국민 주권 정부의 출범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민주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신뢰가 반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국회가 신속히 심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전 국민에 대한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이라는 보편 지원 원칙 속에, 취약계층과 농어촌 인구소멸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을 담은 이번 추경안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의 첫 추경 편성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 조정을 위해 일정 수준의 채권을 매입해 소각하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24~25일로 확정됐지만, 여야는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증인 출석 요구안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정회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불투명한 자금 출처와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 공여자로 지목된 강신성씨, 아들 유학자금 관련 인사 등 실질적 금전 거래 당사자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가족 및 지인들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추가 증인 채택도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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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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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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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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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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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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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폭염주의보 지속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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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사무 점검 실시
예산군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사무 상반기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예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지도·점검의 일환으로 민간위탁 운영 중인 관내 공공폐수처리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사항은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시설물의 적정 운영 및 관리 상태 △안전관리 이행 여부 △환경시설 관리 실태 등 민간위탁사무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