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는 19일 울산 중구 길촌마을회관에서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마을회관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경운기, 예초기, 농약분사기, 소형 트렉터 등 각종 농기계를 갖고 나와 고장난 부품을 교체하거나 올바른 사용법을 익혔다. 김호배 길촌마을 통장은 “농업인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기계 수리에 어려움이 많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시급했다”면서 “동네에서 바로 사업이 진행돼 바쁜 농사철에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윤준호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