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26일 포항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열린 경북도가 주최한 2025 경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상금과 함께 2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정책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지속 추진과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 등 에너지복지 정책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한국세무사회는 한국공인회계회의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에 대해 영리기업은 물론 비영리·공공부문 회계에 관한 기준 ․ 감사․공시․감독까지 단일화해 특정자격사의 통제하에 두도록 하는 밥그릇 챙기기라고 규탄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6일 공인회계사회 최운열 회장이 추진을 공언해 온 ‘회계기본법’ 제정 토론회와 관련, “영리·비영리·공공 등 모든 조직에 적용되는 회계원칙을 선언하고 기준·외부감사·공시·감독을 단일화하여 하나의 회계 체계로 통제하겠다는 황당하고 위험천만한 기본계획”이라며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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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이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예산 절감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GPU 서버 등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 3월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컴퓨터인공지능학부 학생들의 개발 지원을 받아, 별도의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없이 자체 기술력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이는 유사한
연제구가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5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와 여성가족정책평가에서 연이어 우수기관과 대상을 거머쥐며 지역정책 전반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일자리 기반 확충부터 여성·가족·아동·청소년 정책까지 연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행정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연제구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민간부문 지원 강화, 사회적기업 육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인정받
과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겨울철에는 대기 정체가 길어지고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 유입 가능성도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주요 추진 내용은 ▲공공부문 미세먼지 감축 실천 확대 ▲비상저감조치 시 공공 차량 2부제 운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날림 먼지 사업장 집중
시흥시는 지난 11월 26일 OBS 부천 본사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이 지역사회 기후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OBS는 시흥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폐자원 기반 에너지 생산,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 등 실질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기후대응 성과를 만
연수구가 지난 26일 OBS경인TV 본사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 행동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 보존을 위한 기후 대응 공적을 가진 개인·기업·공공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구는 미래세대의 기후 인식 증진을 위해 ▲탄소중립 에코스쿨, ▲자원순환교실,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수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용역 없이 담당
과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겨울철에는 대기 정체가 길어지고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 유입 가능성도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시행한다.주요 추진 내용은 ▲공공부문 미세먼지 감축 실천 확대 ▲비상저감조치 시 공공차량 2부제 운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점검 ▲도로청
광산구는 12일 지역 공공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광산구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치수방재과 관계자 등 8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우산동 우수 저류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이를 통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인근 구조물의 균열 및 침하 발생 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특히, 우수 저류시설의 하중 분산을 위한 안전장치가 적절히 설치됐는지 등 공사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광산구는 우수 저류시설 외 앞으로 진
AI 민주정부 구현·지역 균형성장 촉진·국민 안전 확보 등‘국민 삶에 플러스’되는 국민주권정부 성과 창출 만전 행정안전부 내년 예산이 76조9,055억으로 확정됐다. 내실있는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한 공공부문 AI 확대 1조2,661억원,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안전 분야 2조5,351억원 등 국정과제에 집중 투자된다,행안부는 2026년도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대비 4조8,216억원이 증가한 76조9,05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내년도 예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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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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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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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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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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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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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iH, 전세사기 문제 해결에 적극 역할 해야”…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쓴소리’
“LH와 iH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영훈 인천미추홀구청장이 미추홀구 전세사기 문제 해결에 LH와 iH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22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구정 성과 및 구정 운영 방향 공유 설명회 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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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20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AI 이상탐지 솔루션 업체 모아데이타는 12월 22일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20억원 규모로,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발행되는 전환사채는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7%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12월 30일이며,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후급 방식으로 지급된다. 원금은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22.8521%로 상환된다.전환사채의 전환비율은 100%이며, 전환가액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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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건설 자회사 에스이에코, 종속회사 지분 100% 확보
KH건설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에스이에코의 주식 1주를 140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KH건설은 에스이에코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에스이에코는 제조업과 폐기물 수집 운반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본금은 70억원이다. 이번 주식 취득은 대여금 140억원을 상계청구로 출자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H건설은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에스이에코의 최근 재무상황을 보면, 자산총계는 136억8800만원,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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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멈춰선 부산 '산타버스' 다시 달린다
악성 민원으로 멈춰섰던 부산의 연말 명물 '산타버스'가 새롭게 탄생해 다시 부산 전역을 누빈다. 부산시는 22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2025~2026 연말연시 부산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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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화수 해안산책로에 복합 문화플랫폼 '크로켓하우스'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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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복합 문화플랫폼 '크로캣하우스'가 동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22일 문을 열었다.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해안과 인접해 공장 및 군부대가 밀집해 지역주민의 접근이 단절돼 왔는대, 지난 2021년 1차 해안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이 바다를 접하고 산책 및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그러나 밀집한 공장 구조물 등 주변 환경 개선의 어려움으로 여전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크로캣하우스 개관으로 공업지대로 막혔던 해안산책로에 사라진 섬과 변화한 포구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