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및 기질·성격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검사는 아동의 수준과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학습지 및 학원 연계 등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그간의 학습지원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함께 진행된 기질·성격 검사는 아동의 정서 및 성격 특성을 파악해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정서 지원,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는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당장 중단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성명은 "원희룡 전 도정이 제2공항 피해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을 또다시 오영훈 도정이 보완 용역으로 추진 중"이라며 "올 4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차 상생발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제2공항 주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제2공항 계획지역
추자도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추진 시 사업의 수익을 도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도민편드 도입이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도 혁신산업국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권 의원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익이 제주도민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의원은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에너지 정책은 ‘도민 체감’에 방점을 두고 설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도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을 대신하여 집행기관의 정책과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며, 더 나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헌법적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따라서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의 자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첫째, 이번 감사에서는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습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을 대신하여 집행기관의 정책과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며, 더 나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헌법적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따라서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의 자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첫째, 이번 감사에서는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 “도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부가 제2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된 지 10년째 되는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출입기자단의 서면 인터뷰 질의에 답변서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주요 답변 내용은 찬반 갈등 해소, 조류 충돌 위험, 제2공항 입지 논란, 제2공항 1·2단계 사업 구분, 항공수요 예측 논란 등이다.국토부는 우선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진행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존중하고,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
제주도는 제주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협력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제주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당연직 위원 6명과 도의회 추천 의원 및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도민·전문가 20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임기는 2027년 11월 9일까지 2년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이들은 '지역문화진흥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지역문화진흥 사업 자문과 지원, 진흥계획 수립 심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위원회는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도민 참여 기회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 지역사회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사업이 발표된지 10년째를 맞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해 '도민 결정'의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각 주체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위원회는 "2015년 11월 10일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본격 착수된 제2공항 개발사업은, 안타깝게도 지난 10년간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제주 사회에 깊은 상처와 고민을 남겼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을 함께 치러야 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제주의 미래
'수소 주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경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에서 '수소 주간 기념식'을 열고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수소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해부터 도민 대상 수소에너지 홍보에 나서왔다..올해 기념식에는 대학, 민간단체, 마을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대전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예산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민 참여 119 화재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 홍보물품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도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소방 관련 홍보물품을 일상 속에서 활용하거나 소방 행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개인 SNS등에 게시하면 된다.예산소방서는 시민이 게시한 인증샷을 모니터링하여 우수 게시물을 캡처해 충남소방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시·도별로 최대 10점을 선별해 소방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주르 (@KOREA)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컨티넨탈 GT 아주르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벤틀리의 럭셔리 그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정]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오후 5시 임고서원에서 열리는 ‘고택 음악회’에 참석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4년 전 분양가… 즉시 입주 가능한 경산시 새 아파트 주목
경북 경산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장기간 멈춘 가운데,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새 아파트 '경산 아이파크'가 일부 해약세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새 분양 단지가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새 집을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경산시에서는 2023년 8월 '경산 중방스타힐스'의 조합원 취소분 분양 이후 신규 공급이 사실상 전무하다. 이로 인해 올해를 포함해 내년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도 '0'으로, 지역 내 주택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1교시 결시율 작년보다 하락··· 대구 7.18%·경북 7.89%
13일 실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경북지역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대구는 7.18%, 경북은 7.89로 나타났다.지난해 보다 대구는 0.61%p 줄었고 경북은 1.69%p 떨어졌다.올해 대구지역 수능 지원자 2만5363명 중 1822명이 참석하지 않았다. 경북지역은 지원자 2만827명 중 1627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천 시장 상가에 1t 트럭 돌진… 12명 부상
13일 오전 10시55분쯤 부천 오정구 시장에서 1t 트럭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3명은 심폐소생술 중이며 1명은 의식장애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다.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