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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백화 양건식 다시보기’ 특별강좌를 연다.한국근대문학관은 8월 11일 오전 10~12시 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백화 양건식 다시보기-1910년대 양건식 작품의 가치와 번역 ‘인형의집’ ‘노라’ 해석의 재발견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백화 양건식은 소설, 희곡, 번역 등 한국 근대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남북한 문학사 어디에서도 활동에 걸맞는 조명을 받지 못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강사는 지난해 9월 일본 무사시대학 객원
구례군은 구례 야생화생태특구가 변경 지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된다고 밝혔다. 구례 야생화생태특구는 2010년 최초 지정 이후 지리산정원 조성, 야생화축제 관광자원화, 야생화연구소 운영, 압화산업 활성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태자원을 활용해 구례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이번 변경 지정은 지역특화 발전특구 제도에 따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구례군은 기존 3개 특화사업(△야생화생태관광 △야생화 생산
제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를 통해 총 6곳을 공식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곳은 ▲귤의정원 바령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 ▲뱅듸승마클럽 ▲동백동산습지센터 ▲선흘곶 에코촌 유스호스텔 ▲조천농협 로컬부트 하나로마트 등이다.이들 중 일부는 상품·서비스와 공간·프로그램 부문 등 2개 분야에서 동시 인증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상품·서비스 3건, 공간·프로그램 5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 원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23일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학생들이 3월부터 자율시간 활동인 '이도생태환경' 수업을 통해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며 지난 17일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직접 마련한 것이다.해당 수업은 4학년 사회 교과의 경제 단원과 연계돼, 제주의 생태환경 변화와 곶자왈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철우 이도초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충북 단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거점 조성을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이알투자운용㈜, ㈜조이앤메이트과 대형 농특산물 판매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양군 현천리 일원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대형 직판장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조이앤메이
부여군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부여향교에서 진행된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향교라는 전통 공간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정신을 체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해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과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기념해, 오는 9월 5일까지 짧은 영상 공모전 ‘강동선사 100 to the 30’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서울 암사동 유적 100주년’ 또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강동구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축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은 광고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드라마,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강원인재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도내 문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영역 확장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문해교사의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었다.주요 교육 내용은 ▲ 디지털·환경·정서·생활 등 다양한 문해교육 영역에 대한 이해와 적용, ▲ 참여형 수업 전략 및 문화예술 연계 수업 사례 공유, ▲ 수업 자기 진단 및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본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강태욱 행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행 계획과 준비 사항 보고,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한다.‘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해변공원 일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영상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17일 제주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전국 방송과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이며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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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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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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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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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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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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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근로자 사망했음에도 수사기관 몰라... 사건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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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별교부세 313억 확보…지역현안·재난안전사업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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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분야 총 64개 사업에 31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보통교부세로 충당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관리 수요를 뒷받침하는 목적이다. 이 가운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는 지방공공시설 설치 등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는 경우,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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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직각료 2명, 야스쿠니신사 참배… 6년째 현직각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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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전일인 15일 현직 각료인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이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지난해 10월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들어선 뒤 현직 각료가 야스쿠니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도통신과 NHK 등에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농림상은 이날 오전 8시쯤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그는 참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불전의 맹세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예를 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력한 총리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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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경축식…이재명 “독립유공 예우 확대, 남북 신뢰 회복이 미래 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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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올해 경축식 주제는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다. 독립의 순간을 함께 만든 국민 모두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히는 주인이라는 뜻을 담았다.단상 위에는 80개의 태극기가 도열했고, 독립유공자 후손 80명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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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펄벅 '영향력 있는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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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미국 펄벅 인터내셔널이 시상하는 '영향력 있는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인이 이 상을 받는 것은 지난 2000년 고 이희호 여사 이후 25년 만이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펄벅 인터내셔널은 올해 수상자로 인순이가 선정된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펄벅 인터내셔널은 "인순이는 인도주의자이자 혼혈·다문화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의 옹호자"라며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펄벅 인터내셔널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사회의 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