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이 7일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 끝에 사퇴했다.최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교육연수원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지금 제가 맡기에는 너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그는 “이유 불문, 저로 인해 많은 부담과 상처를 느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거듭 송구할 뿐”이라며 “자숙하고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사실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장이 7일 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임을 밝혔다. 최 원장은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최 원장은 이날 지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제가 맡기에는 너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생각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서 그는 "이유 불문, 저로 인해 많은 부담과 상처를 느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며 "거듭 송구할 뿐"이라고 했다. 또한 최 원장은 "자숙하고 성찰하겠다"고 적었다.앞서 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 정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국빈으로 극진히 한 것은 대만과의 통일전쟁을 할 경우 북한을 이용해 주한미군 발을 묶어 놓으려는 전략 차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홍 전 시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은 당부를 떠나서 푸틴으로부터 최고급 군사 기술을 넘겨받는 계기가 되었고, 시진핑에게는 그가 추구하는 2027 대만 통일전쟁의 지렛대로 김정은을 이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썼다.그는 "시진핑이 대만 통일전쟁을 할 경우 주한미군을 신속 기동타격대로 투입할 수 있다는
서귀포시는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을 오는 16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조직내 성평등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신율 다다름교육센터장이 맡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제시 등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한다.‘양성평등기본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소속 공직자
이재명 대통령이한미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방명록을 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직접 의자를 빼줬지만 이 대통령은 앉지 않은 것에 대해 "경상도 사람의 예의 같은 것"이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29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 같은 한미정상회담의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의 회담 태도가 '의자 끝에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계속 눈을 맞추는 게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듯 하더라'는 진행자의 말에 "그 뒤로 왜 의자를 빼줬는데 앉지 않았냐고
구글이 최근 공개한 픽셀10 프로에 탑재된 칩셋 '텐서 G5' 성능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픽셀10 프로의 GPU 성능이 갤럭시 S25 플러스와 아이폰16 프로뿐 아니라, 전작인 픽셀9 프로보다도 느리다는 것이다.27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픽셀10 프로는 구글이 약속한 대로 CPU 성능이 34% 향상됐지만, 여전히 갤럭시 S24와 아이폰14 프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GPU 성능은 3년 전 갤럭시 S23과 비슷한 수준으로, 고사양 게임이나 영상 편집
동네에도 오일장이 선다. 교통량이 적은 비탈길 이면도로가 장터다. 좌판의 물목도 장터만큼이나 소박하다. 철 따라 바뀌는 과일과 채소가 주를 이룬다. 한 번도 빠지지 않는 등이 굽은 생선 장수 할머니도 있다. 상추와 오이 등속을 몇 다발 벌여 놓고 하루 종일 오가는 사람을 쳐다본다. 의자도 없이 길바닥에 앉아있는 할머니들을 보면서 일상의 무게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오일장은 어지간해서는 쉬지 않는다. 아스팔트가 녹을 것 같은 여름 날씨 속에서도 어김없이 장은 열린다. 에어컨 바람 속에서 더위를 피하다가 이 더위 속에도 장이 열릴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다섯 번째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다.26일 김 여사 측 법무팀은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했다"며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계속돼 당장 내일은 조사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김 여사 측은 특검팀이 28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재조정하면 출석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구속 기한이 오는 31일인 만큼 특검팀은 다음 조사 후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이르면 주중 마지막 평일인 29일께 구속기소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차남인 에릭 트럼프는 2021년 의회 습격 이후 트럼프 일가가 주요 은행들로부터 계좌 폐쇄를 당하면서 암호화폐 지지자로 변했다고 밝혔다.25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시 수백 개 계좌가 이유 없이 폐쇄돼 트럼프 일가는 지역 은행을 통해 새로운 금융 파트너를 찾아야 했다며, 이를 계기로 금융 시스템 취약성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 바이든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은행 접근을 막기 위해 규제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일가는 올해 3월 캐피탈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해 가해 학생이 전학 조치됐다.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같은 반과 다른 반 학생 등 모두 7명을 상대로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폭력과 폭언, 성추행, 갈취 등의 학교폭력을 저질렀다.A군은 피해 학생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자기 대신 계산을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생활체육으로 배운 유도 기술을 이용해 피해 학생을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을 넣는 엽기 행각을 벌이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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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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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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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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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창원시
◇4급 △기후환경국장 이유정 △푸른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윤규 ◇5급 △지역경제과장 허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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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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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브릭스가 10억달러 규모 시리즈 K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인사이트 파트너스, 스라이브 캐피털, WCM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주도했고 데이터브릭스는 회사 가치를 1000억달러로 평가받았다.데이터브릭스는 AI 사업 매출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이터브릭스 연간 환산 AI 매출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여기에는 데이터브릭스를 쓰는 기업들이 AI 모델을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디인포메이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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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추진...SEC에 승인 요청
나스닥이 주식을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나스닥은 고객이 기존 거래 방식과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거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EC 승인이 나오면 토큰화된 주식 거래도 기존 거래와 동일한 우선순위로 처리된다.나스닥은 "토큰화 자산을 규제된 시장에서 거래해야 한다"며, 이를 기존 증권거래소, 대체거래시스템, 금융산업규제당국 등록 브로커-딜러를 통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는 로빈후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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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맑겠으나...남부지방.제주도, 정체전선 영향 '비'   
기상청은 화요일인 9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현재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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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SEC에 체인링크 현물 ETF 신청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존 체인링크 신탁을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승인되면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서 GLNK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체인링크를 기반으로 한 미국 최초 ETF가 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체인링크 토큰은 24시간 기준 3% 상승했다. 그레이스케일은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할 가능성도 열어뒀으며, 규제 허용 시 외부 스테이킹 업체를 통해 보상을 지급하거나 수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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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USDC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724억달러로 증가...예상치 상회
탈중앙화거래소 하이퍼리퀴드가 서클 USDC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USDC 공급량은 725억달러로 증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월가 브로커 버스타인은 USDC 공급량이 연말 7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USDC 공급량은 번스타인 예상치를 25% 초과한 상황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현재 USDC 공급량 중 55억달러가 하이퍼리퀴드에서 담보로 사용되고 있다. 버스타인은 GENIUS법 시행 이후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진입이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