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잡고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으로 구성된 한국은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대만을 11-0으로 완파했다. 앞서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컬링은 여자 컬링 첫판도 시원하게 이기며 남녀 금메달 싹쓸이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여자 컬링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등 9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