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육상부가 올해를 끝으로 창단 5년 만에 해체된다. 2021년 마지막 선발한 특기생이 내년 졸업을 하면서다. 지역 육상계는 매우 안타깝다는 반응이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대 육상부는 2020년 창단했다. 지도자 1명과 육상 특기생 2명으로 시작해 이듬해 2명
지난해 서울대학교를 그만둔 재학생이 40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중도탈락자가 발생했다.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 중도탈락자는 436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59.7% 증가한 수준이다. 인문계열 중도탈락자는 112명으로 같은
'마약 청정국'이란 말은 옛말이 됐다. 이달 초 연합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십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사건이 단적인 예이다. 실제 지난해 경기지역 마약 사범은 4235명으로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했다. 이는 5년 전 2607명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수사당국 등 관계기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동식 작가 초청 특강을 10일 산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김동식 작가는 20대 때 주물공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5년 만에 1000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썼고 첫 소설집 ‘회색인간’으로 123쇄를 찍어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여덟
대구 남구가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될 조례에는 저연차 5년 이상 재직한 직원에게 10일의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만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 에게 연..
정신질환에 시달리다가 딸을 살해하고, 아들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주부가 실형을 살게 됐다.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5년,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ㄱ 씨는 올해 3월 22일 딸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달희 국회의원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해 사람을 협박한 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 강화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3일
장마철 집중호우, 노후 하수관 파손, 주변 관로공사 등으로 인해 지반침하가 계속되면서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종합안전계획 수립과 정기적 점검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
최근 폴더블폰 국내외 시장에서 두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힌지 두께 2.5㎜ 슬림형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 개발에 성공한 구미의 중소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구미산단에 위치한 파츠텍은 지난 2019년 설립 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돼 5년 만에 세계 최소 초슬림형
보은군이 보은읍 어암리 백송호텔을 매입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숙소로 활용한다. 군은 이 호텔을 37억7000만원에 사들여 내년 2월 완공 목표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지 5년 된 이 호텔은 지상 3층 건물로 27개의 객실이 있다. 군은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건물 안에 공동취사장과 교육장, 회의실, 운동시설 등을 갖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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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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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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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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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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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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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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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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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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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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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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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강화되고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사이버보안 담당관'을 둘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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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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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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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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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