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알린 시민이 '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 집무실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한 김정숙 씨에게 표창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제주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발굴한 시민에게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에 따른 것이다.액수로는 크지 않은 포상금이지만, 이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마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정숙 씨는 가게를 자주 찾는 이웃 ㄱ씨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가 용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 보면 어린이날에는 5만~10만원을, 어버이날은 10만~20만원을 가장 많이 준비했다.지난 1일 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36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5월 주요 기념일에 발생한 신용·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로 외식 소비를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 결과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에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용돈으로 나타났다.
울산 중구가 고독사 위기가구에게 지역 내 착한가게·나눔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쿠폰’을 지원한다.중구는 앞서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필요 정도를 조사해, 저소득·은둔형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 12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우리동네 착한 생활쿠폰’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5월부터 12월까지 회당 5만 원씩 최대 4회까지 사용 가능하다.사용처는 중구와 제휴 협약을 체결한 목욕, 이미용, 세탁, 반찬가게, 약국, 제과제빵, 식당 등의 생활밀착형 업종 착한가게·나눔가게 58곳이다.중구는
구미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 ‘감사의 개점 1주년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에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6천 원 상당의 오색 보리 세트 증정 △구매왕 시상 △품목별 할인 등이 진행된다. 구매왕 시상은 개점 이후 가장 많이 구매한 소비자 5명을 선정해 1등 20만 원 상당, 2등 10만 원 상당, 3~5등 5만 원 상당의 직매장 꾸러미 상품을 제공하며, 품목별 할인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다양한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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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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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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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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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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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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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맛스터요리학교 외식업 청년 창업자 지원과정 운영
창원시는 5월 16일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창업자 지원과정’ 개강식과 함께 첫수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창업자 지원과정은 39세이하 외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경영·홍보 방법 등 이론수업 및 메뉴실습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4월 모집공고를 통해 21명의 외식업 영업주를 모집하였고, 5월 16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2회 의창구 소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청년창업자 지원과정 교육 내용으로는 ▲외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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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야읍,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실시
함안군 가야읍은 김명혜 원장의 재능기부로 마을을 직접 찾아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미용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장명마을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분에게 염색과 커트 등을 해드리고 어르신들과의 대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김명혜 원장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 해주어 뿌듯하다”고 전했다.한편, 가야읍은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마을을 찾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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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온·오프라인 품질경영공청회 개최
한전KDN이 지난 14일 나주 혁신도시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년도 품질경영공청회를 개최했다.한전KDN은 2021년부터 품질경영활동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본사 및 사업소 품질 담당자간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해 품질경영공청회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품질경영공청회는 2023년도 품질경영활동 종합평가 결과 및 품질경영성과 보고, 품질활동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 24년도 품질경영 중점 추진 업무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된 내용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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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병무청-스마트드론스쿨, 병역이행자 예우 업무협약
제주지방병무청은 17일 드론 교육원인 스마트드론스쿨과 병역이행자 예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3대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마친 병역명문가 및 가족과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 모범예비군 등은 드론 자격증 교육비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스마트드론스쿨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항공 전문교육원으로 농촌 항공방제 실시 및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류정길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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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정 위기에 "전 국민 25만원 주자"는 이재명
'나라 곳간'이 심상찮다. 올해 자칫 20조 원이 '펑크' 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세입예산에서 국세 수입을 총 400조 5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걷힌 세금보다 4조 6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올해 1, 2월 국세 수입은 54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조 원 가까이 줄었다. 연말까지 작년만큼 세금을 걷는다고 해도 올해 20조 원의 세수가 구멍 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하반기에 경기가 살아난다면 1분기 감소 폭을 만회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