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섹션 ‘불란지’의 예선 심사 결과 10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제주4‧3평화재단은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1일 동안 출품작을 공개 모집했다. 극 영화 265편, 다큐멘터리 12편, 실험 영화 6편, 애니메이션 12편 등 모두 295편이 접수됐다.예선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결과 총 10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디-데이 프라이데이 △돌아오지 않는 배 △머리카락 우주 △사자의 시 △소년 유랑 △없는 산 △연 △옥순의 조각 △작별
○…제천시의회가 한시적 영화관 설치에 제동을 걸면서 제천시의 `영화관 없는 영화제 도시' 오명을 벗기 위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25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고, 의회에 사전에 협의도 없었다”며 제천시가 편성한 영화 상영관 개설비 3억1000만원 전액을 삭감.이에 따라 제천시가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왕암동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 강당에 설치하려던 영화 상영관 설치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제천은 `메가박스 제천점'이 지난해 2월 경
중화권 3대 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주동우의 신작 가 9월 19일 오늘 개봉했다. 는 연인에게 사기를 당한 여자 ‘저우란’이 두 남자 ‘린즈광’과 ‘쉬자오’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주동우는 이번 영화 에서 연인에게 상처 입은 주인공 ‘저우란’ 역을 맡으며 이전과 다른 성숙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저우란’에게 다가가는 비밀스러운 남자, ‘린즈광’은 중국 전쟁 영화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9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가족이 함께하는 영화 관람 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날로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안녕, 할부지’푸바오 가족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요일 저녁 시간 부부, 부모·자녀 등 27가정 80여명의 가족이 참여해 가족사랑의 날을 함께 하였다.울진
제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최근 별이 내리는 숲에서 ‘클래식 앙상블 똣똣과 함께 걷는 영화 음악 산책’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제주를 기반으로 한 젊은 음악가들의 모임인 클래식 앙상블 똣똣의 진행으로 목관, 금관,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을 소개하면서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인어공주 등 친숙한 영화음악 연주로 부모와 자녀가 모두 함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오프닝 공연으로 제주도서관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손수화 교실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나는 문어'를 수화로 협연, 어린이들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가던 왁킹 댄서인 트랜스젠더 '신명'이 아버지 ‘덕길’의 죽음 이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센세이션 드라마 의 완성도를 높이는 주연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력이 영화를 기다리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열연과 개성 넘치는 아우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배우 해준, 김우겸, 고재현은 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색을 만들어냈다.특히 연기력뿐 아니라 화려한 춤 실력까지 겸비해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는데, 실제 왁킹 전문 댄서 배우 해준을 비롯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부산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 양일...
*영화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작과 영화가 정의하는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는 책 제목으로 대도시에서만 특별하게 존재하는 사랑...
예천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합천군 쌍책면주민자치위원회가 8일 면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10월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 스타 파일럿에서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파격 변신 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을 상영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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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강원대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권역 종합병원, 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단체 등 14개소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내용은 ▲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 의료기 관련 정책 방향 ▲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소개 ▲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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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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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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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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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뷰티 러시아 시장 개척 돕는다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 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 전시회인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돕는다.‘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CIS, 동유럽 최대 화장품, 향수 전시회로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 식음료,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과 관련한 전 품목의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7개 사로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 등은 직접 참여했고.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 3개 기업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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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과 기업의 도원결의(桃園結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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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오월동주가 아니라 도원결의다. 오월동주가 이익과 이해관계에 쏠려있다면, 도원결의는 가치와 철학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익동맹은 손익계산이 끝나면 언제든 흩어진다. 막장으로 치달으면 철천지원수로 전락하기도 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으로 바뀐다. 대부분 처음부터 헤어질 결심을 하고 손을 잡는다. 그러나, 가치동맹은 애초부터 손익계산은 그림에 없다. 살아도, 죽어도 함께하겠다는 것이다. 오월동주와 도원결의는 모두 삼국지를 대표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사자성어다. 오월동주는 춘추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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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취약 아동들에 간식 지원 편의점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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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지역 아동 50명에게 간식 구매를 위한 편의점 선불카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급식 사각지대 아동에게 가을철 현장체험학습 기간에 다양한 간식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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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직장어린이집, 사내협력사 자녀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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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육아 지원으로 저출생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사내 협력사로 확대한다. HD현대중공업은 기존 울산 동구 서부동에 운영 중인 해피보트 직장어린이집을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원아 모집 대상을 사내 협력사 직원 자녀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모집 대상은 만 3~5세로, 내년 3월부터 운영된다.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HD현대 그룹사 사내 협력사 344곳의 직원 가운데 모집 대상 나이의 자녀를 둔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피보트 직장어린이집은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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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상 찾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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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산농협은 14일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을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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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금투세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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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주식을 사고 팔면서 양도차액으로 이득을 얻어도 그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 주식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것이다. 다만 한 회사의 주식을 50억원 이상 가지고 있거나 한 회사 주식의 1%를 초과한 주식을 가지고 있는 소위 대주주가 주식매매를 통해 이득을 본 경우에만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개인이 주식을 포함해 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