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환 전문 기업 LG CNS가 인공지능·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LG CN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602억원, 영업이익 140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7%, 2.3% 성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9062억원, 영업이익 209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 0.5% 하락했다.지속적인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속에 전력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2% 증가했다.
LG유플러스가 올 2분기 영업 이익 304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9%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 수익도 3조 8444억원으로 10%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8일 발표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와 AI를 활용한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6조원, 영업 이익 4.7조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DS 부문 매출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메모리 재고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과 대
충북 오창에 공장을 둔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0.1% 증가한 4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5562억원으로 8.1% 증가했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148.1% 증가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LG전자도 미국발 관세 충격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LG전자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 7352억원, 영업 이익 6394억원의 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 이익은 46.6%나 급감했다. 회사 측은 "미국 통상 정책 변화에
현대건설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에 무안 힐스테이트오룡 대규모 하자에 따른 품질 비용으로 인해 '어닝 쇼크'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 효과 때문으로
충북 음성에 공장을 둔 DB하이텍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74억원,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1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다.회사는 “이같은 실적은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와 통신·자동차·산업 등의 응용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현대자동차의 2분기 영업 이익이 10% 이상 급감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미국의 통상 압박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현대차는 24일 진행한 경영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025년 2분기 영업 이익이 3조 60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공업용 플라스틱 제조업체 코오롱ENP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1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코오롱ENP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다만 전분기보다는 5.3% 줄었다.2분기 매출은 1217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올랐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7% 감소했다.당기순이익은 112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그러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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