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 5000억원 규모로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두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6일 2024년 결산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4조 51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 부동산PF, 책준형 자산신탁 등 위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 여력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희망퇴직 등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를 위한 지출에도 불구,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당초 역대 최대실적을
에코프로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1103억원, 영업손실 31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313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사업 부문 외부 판매 증가와 환경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1213억원을 기록했다. 비상장 자회사들의 연말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826억원 인식이 실적 하락 주요 원인이다.수산화리튬과 니켈 가격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수산화리튬 가격은
기업은행이 10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2조67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순이익 대비 0.1% 감소해 유사한 수준이다. 은행 별도기준 순이익은 2조44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반면, 자회사별 당기순이익은 36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줄었다. 중소기업 대출의 꾸준한 성장과 충당금 감축에 힘입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안정적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은행의 2024년 이자이익은 7조8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5일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3086억 원이라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4% 감소한 규모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26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3823억 원,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집계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상기후와 소비심리 악화로 국내 패션시장 전반이 침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특히 4분기는 작년 12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라 퇴직급여 충당금 등 일회
IBK기업은행이 올해 최대 주주인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5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수 부족을 메꾸기 위해 배당 성향을 확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올해 중소기업 대출에 따른 고정이하여신 및 연체율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당 확대가 재정 건전성을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기재부는 오는 25일 배당협의체를 열고 기업은행 등 정부 배당 기업들에 대한 배당 성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최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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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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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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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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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김영선, 총선 당시 11차례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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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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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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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파트 잇따른 신고가 행진… 집값 ‘억대’ 상승하기도직주근접 입지·가격 경쟁력 갖춘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3월 분양 지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흐름 속에서도 경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활기를 보이고 있다. 창원시 등 경남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신고가 거래가 속속 이뤄지며 집값 상승을 이루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만3,483건으로 전년 거래량 대비 약 9.55%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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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25일 오전 11시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읍·면 체육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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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 소장유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산악박물관의 소장유물인 ‘화전대장’이 산림문화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재됐다.‘화전대장’은 1958년 이승만 정부 시기 한국 산림정책과 화전민 역사 연구의 가치가 높은 유물로, 화전민의 개인정보, 경작지의 면적, 화전의 구체적인 위치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 전문가의 현지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1월 최종심사 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서경덕 이사장은 “이번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계기로 화전민과 산림정책 관련 자료들이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