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2024년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을 1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동대문구 생활임금인 11,436원보다 343원 인상된 금액이다.‘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산정한 임금체계를 뜻한다.구는 2015년 7월 「생활임금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심의를 통과한 ‘2025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인 10,030원보다 1,749
광주시의회는 10월 25일 의회동 3층 세미나실에서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과 시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분야 전문강사인 김향숙 강사가 맡았으며, “당당, 안전, 즐거운 공동체 생활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2회차로 나눠 진행됐다.1회차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으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5급이상 공무원이 참석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2회차 교육은 광주시의회 전 구성원을 대
농자지천하대본야.농민이 천하의 근본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 농촌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은 줄어들고 기후변화 등으로 농산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돈 되는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존의 농업구조를 개선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들녘특구로 울진농업 대전환 혁신모델 제시 울진군은 울진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탈피한 혁신모델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시 북구가 ‘금융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은 금융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불법사금융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의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행사 주관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이며 ▲북구청 ▲북부경찰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공항공사 ▲동강대학교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말바우시장 상인회 등 9개 민관 기관․단체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할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지난 25일 오전 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생명살림 자원재활용 수집 경진대회’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각 읍.면에서 올 한 해 동안 모은 헌 옷 등을 약 18톤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해 탄소중립 녹색 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김종화 회장은“바쁜 농번기에도 재활용품 수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 재활용을 위한 수집활동
농협 상호금융은 21일부터 조합원이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NH콕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출자금을 납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출자금 납입, 간편하게 온라인으로‘출자금 납입’ 서비스는 조합원이 NH콕뱅크에서 출자금 납입을 신청하면 농축협의 승인을 거쳐 조합원의 입출금 계좌에서 출자금이 자동으로 출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NH콕뱅크 앱의 ‘콕팜 > 나의농축협 >
연천군은 지난 11월 15일 한탄강관광지 중 일부 면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였다.관광진흥법 제48조의 3에 따라 수용 범위를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거나 차량을 이용한 숙박·취사 등의 행위로 자연 환경이 훼손되거나 주민 생활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관광객의 방문 시간 제한, 차량과 관광객의 통행 제한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한탄강관광지의 경우 노지 캠핑의 성지로 불리
상지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원주와 춘천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상지대로 탄탄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대학생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주청원학교, 봉대가온학교, 춘천동원학교에서 총 19명의 학생과 8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상지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1:1로 동행하며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프로그램은 캠퍼스 투어, 모루인형 만들기, 태권도 시범공연,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의 모의비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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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및 디자인 전문 기업 비쥬얼랩이 동행복권의 '건전한 복권생활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랜딩페이지를 성공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랜딩페이지는 복권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복권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동행복권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수탁받아 온라인, 인쇄, 전자 등 국내 모든 종류의 복권을 발행 및 판매하는 복권 수탁사업자이다.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사업,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유산 보존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등 정부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의령교육지원청은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진학 및 취업 준비로 애쓰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의령 관내에는 의령고, 의령여고, 신반정보고 3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에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참여하는 수험생과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준비로 한창인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의령교육지원청은 매년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힘차게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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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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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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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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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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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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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산지부·하북농협 주거 개선 봉사
농협 양산시지부와 하북농협이 취약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하북면에 있는 취약농업인 가정을 찾은 봉사단은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이현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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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정치의 무게
20일 경남도의회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가 확정됐다. 본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도의회는 조례 폐지 찬반 여론이 한바탕 뒤엉켰다. 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앞마당에 2열 종대로 서서 점심을 먹고 복귀하는 의원들을 상대로 숙의해주기를 호소했다. 이미 오전에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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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석열 거부"경남서도 커지는 퇴진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경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다.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서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민중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성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이 '김건희-채 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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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혐오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2018년 제주 4.3 70주기를 맞아 창원 정우상가 앞에 설치한 추모 분향소가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다. 국화는 바닥에 널브러지고 펼침막과 천막은 찢긴 채 분향소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다. '문죄인', '김정은이 지시받는 경남경찰청장' 등도 적혀 있었다. 비슷한 시기인데, 경남여성가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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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의학교육 망가뜨리는 집요한 노력
교육부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학교육평가체계를 흔들고 있다. 교육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평가 기준 사전 심의를 요구하다가 이번에는 '불인증 판정 1년 이상 유예 의무화'와 '인정기관 공백 시 기존 평가·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10월 25일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