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스포츠 특별시’ 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시는 류현진 선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함께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굿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선수들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사인 등을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성과 스포츠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시는 굿즈를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관광자원으
가을 단풍길 등 사계절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충북 단양 `보발재' 명칭을 놓고 이웃한 지역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단양 보발재는 가곡면과 영춘면을 잇는 길이 3㎣의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가을 단풍과 드라이브 명소로 사계절 관광지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이처럼 보발재가 유명세를 타면서 이 고갯길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고 있는 가곡면과 영춘면 주민들사이에 적잖은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가곡면은 지금의 보발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영춘면은 본래의 명칭인 `고드너미재&
경기 수원시는 한 해 내내 프로 스포츠 경기로 활력이 넘친다. 초봄 축구장을 가득 채우는 환호성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구장 나들이로 이어진다. 쌀쌀해지면 실내 스포츠인 농구장과 배구장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은다.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4대 프로 스포츠 구단 모두 수워에 연고지를 두고 있어서다. 시민들의 스포츠 사랑이 프로구단을 응원하고 구단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 있다.따뜻한 소통과 협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와 프로 구단의 협업 사례를 확인해 보자.수원시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야구 직관창단 12년 차를 맞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지난 5일과 6일 열린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3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850만원 규모로 카약과 보트를 활용한 스포츠 피싱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가 됐다.경기는 쏘가리와 배스를 대상으로 최대 5마리의 합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쏘가리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계측된 무게의 2배 가중치를 적용하고 계측 즉
충남 청양군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가공경영체 온라인 마케팅 실습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상품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형 가공경영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SNS 채널별 마케팅 활용 전략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촬영 기법 ▲CapCut 앱을 이용한 영상 편집 실습 ▲직접 촬영한 영상에 대한 피드백 등 현
이호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이호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실내 서핑 체험을 진행했다.김종미 회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건강한 신체 활동으로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사업 기획과 진행에 협조하여 주신 이호동주민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몸활동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충북형 몸활동 2.0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의 일환으로 스포츠 스타, 지역사회 체육 전문가, 현직 체육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몸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3일엔 피클볼 전국대회 1위 경력의 이경훈 청주 양청고 체육교사가 영동 부용초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실전 중심의 역동적인 체험을 제공했다.27일엔 정대영 전 배구 국가대표가 충주 중앙탑초를 찾아 배구 수업을 지도할 예정이다. 충
문음미 기자 = 고흥군이 지역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오는 7월 23일까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 4월 프라이빗 오픈 이후 약 3개월간 실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과정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스텔라이즈는 광고주가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 기획부터 실행, 성과 측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PPL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크리에이터 탐색, AI 매칭, 협업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모니터링 및 자동 리포트 생성, 계
옵트바이오가 미국 스포츠 브랜드 INOS 본사와 공동 개발한 헬스 솔루션 ‘Dr. Fitz’를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Dr. Fitz는 운동 전·중·후 체내 리듬과 회복력을 고려해 설계된 스포츠 컨디셔닝 제품으로, 고강도 운동은 물론 일상 속 체력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웰니스 솔루션이다. 이번 제품은 INOS의 스포츠 퍼포먼스 철학과 옵트바이오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결과로, 미국 시장을 시작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미국은 기능성 웰니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검증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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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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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 ‘영아돌봄 실무팁’ 중심 역량강화 교육 2회차 마무리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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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수원 군공항 이전 TF 추진' 규탄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수원 군공항 이전 태스크포스' 구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는 계획에 대해 화성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등 20여 명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시의 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TF 건의 시도를 규탄하는 민·정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범대위 등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시장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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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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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 말리는 야구 사랑...손풍기·쿨링 패치보다 시원한 건 역시 승리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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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민선 8기 3주년 인천시장 공약 평가·대응 방안 토론회
인천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오랜 숙원 과제의 해결 실마리를 마련한 성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지역에는 해결이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이에 인천일보는 인천경실련, 인천시, 인천시의회와 함께 민선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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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천사랑기부제 모금액 증가
올해 상반기 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가 아직 마땅한 기부금 사용처를 찾지 못해 모금액이 쌓여만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로 4038만원이 모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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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청신호'
서해안 최대 규모 갯벌 지역인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 일대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인 최소 면적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 심사에서 의결됐기 때문이다. 16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맹성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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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인천은 제 정치 고향…무죄 확신, 복귀 준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6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다면 민주당과 다시 힘을 합쳐 새로운 정치 복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오후 중구 인천일보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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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군 공여지 활용 의지…인천시 '캠프마켓 공원화' 기대감
인천 부평미군기지 공원화를 앞두고 국비 지원이 막힌 부영공원 부지 확보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후년까지 1800억원대 매입비를 마련하지 못하거나, 무상 사용이 불발되면 행정 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간다. 인천시는 미군 공여지 활성화 의지를 밝힌 정부 기조에 기대를 걸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