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다군 선발이 전년도 5개교에서 11개교로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6개교가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하면서 모집인원이 2364명으로 늘었다. 15개 대학 전체 정시 모집인원의 12.0% 규모다. 가군 모집인원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교 9114명, 나군 모집인원은 서울대, 서강대 등 14개교 8183명 등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 방법
세종시의회의 예산 전액삭감으로 폐지위기에 놓인 세종빛축제가 소상공인과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모금으로 재추진될 전망이다.세종지역 소상공인·종교계·노인단체 등은 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폐지 위기에 놓인 빛축제를 시민의 힘으로 개최하겠다며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에는 금강수변상가번영회와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세종지역 11개 단체로 구성됐다.시민추진단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시민추진단 구성 사실을 알린 뒤 “세종시민이 자발적인 조직을 만들고 모금 활동을 통해 빛축제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시민추진단이 만드는 빛
국회예산정책처가 30일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번 개정안에 대한 세수 및 세부담 변화 전망을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과 세목별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세수효과와 세부담 귀착효과를 평가하고, 정부 추계와의 차이를 비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은 경제 및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세수감소형 세제개편이 핵심이다. 주요 개정안에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증여세 개편, 주주환원 확대기업에 대한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가구·신혼부부·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은 신생아 가구에 최우선 제공된다. 또 세대 구성원 수에 따른 면적기준을 폐지하고 행복주택 최대거주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방안’ 중 하나로 기존 행복주택 최대거주기간을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기존에는 6년으로만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후 새롭게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육부가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를 개선하고, 학생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후 새롭게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육부가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경남도교육감이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이 오는 20일 표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경남도의회는 20일 제4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재의한다고 18일 밝혔다.지방자치법 32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조례안에 이의가 있으면 지방의회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고, 지방의회는 해당 조례안 통과 여부를 다시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규정한다.도의회는 지난달 15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위가 넘긴 마을교육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연차별 시행계획 3차 수정 및 ‘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해 심의했다.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올해 있었던 컨설팅 및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 계획 변경 내용을 심의하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신규‧폐지‧변경 사업을 포함한 총 43개의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행정안전부가 노후 소방장비 개선 등을 위해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쓰도록한 특례 조항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방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소방지부는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안전교부세 특례 폐지는 국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2020년 4월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됐지만,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개정되어야 할 법과 예산은 그대로 방치된 채 4년 6개월이 흘렀다"며 "국가직도, 지방직도 아닌 지금의
한국 증시가 석달 전 '블랙먼데이' 충격에서 벗어나는 속도가 주요 20개국 중 러시아, 튀르키예 다음으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수순 등 굵직한 낭보가 잇따랐지만 코스피는 좀처럼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 지수는 2,561.15로 블랙먼데이 직전인 8월 2일과 비교하면 7.8% 하락했다.같은 기간 G20의 주요 지수 수익률과 비교하면 러시아,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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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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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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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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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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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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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핫이슈] 암호화폐 과열 주의보...금융당국, 이상거래 감시 강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9만9000달러를 넘어서며 10만달러에 육박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비트코인이 언제 10만달러를 돌파하느냐다.비트코인 가격이 22일 9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 비트코인 9만9000달러 돌파…10만달러 눈앞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급등으로 암호화폐 시장 자본금은 3.65% 상승해 3조1700억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베팅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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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3 수요 강세 지속 ...GPU 넘어 ASIC 칩으로 확산
HBM 시장이 내년 엔비디아의 신제품 출시와 주문형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엔비디아는 올해 4분기부터 차세대 제품 블랙웰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엔비디아 블랙웰 리드타임은 12개월에 이른다. 이는 향후 12개월 동안 생산할 블랙웰 GPU 물량이 모두 사전 완판됐다는 의미로 수요 강세가 상당하다고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블랙웰과 AI가 건재하다면 HBM도 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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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후보 소유 캔터, 테더와 2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담보 대출 사업 협력 논의
미 상무장관 후보로 지명된 하워드 루트닉이 주요 지분을 소유한 금융 거래 회사인 캔터 피트제럴드와 스테이블코인 회사 테더 홀딩스 간 관계를 둘러싼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이 캔터가 지난해 테더 지분 5%를 확보하는 거래를 진행했다고 보도한데 이어 이번에는 블룸버그통신이 루트닉이 캔터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제공하는 고객들에게 달러를 빌려주는 수십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관련해 테더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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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증가 추세인 라임병…원인과 치료법은?
최근 한국에서도 라임병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임병은 주로 진드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3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 배우 알렉 볼드윈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도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는 이미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다. 이에 대해 좋은균 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살펴봤다.한국 내 라임병 환자 중 72.4%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5년 전의 56.4%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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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컨테스트 & 서울뷰티패션페스티벌’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 축하공연!
오는 12월 19일과 20일 H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컨테스트 & 서울뷰티패션페스티벌’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