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정 백야지구 정비사업비 3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포함해 신규지구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지구에 대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전년도 대비 98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는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그리고 의령군의 전략적인 공모사업 발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풍수
충북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회 소속 색소폰 동우회가 전국 1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참여한 ‘제7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원남면 색소폰 동우회는 호소력 있는 음색과 탄탄한 합주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무대를 빛냈다.최혜영 동우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함께 연습하며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원남면 주민자치회는 1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이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위해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역사적인 결실을 보았다고 밝혔다.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개통 18년 만에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순간이며, 그 중심에는 김완규 의원의 일관된 신념과 흔들림 없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김완규 의원은 일찍이 2022년 10월 도정질문을 통해 일산대교 문제의 핵심을 꿰뚫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당시 경기도와 국민연금공단이 벌이는 소모적인 법적 다툼이
삼척시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지난 9월 27일, 진행한 ‘삼척을 담다 : 삶과 문화 이야기’가 큰 호평을 받으며, 농어촌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위기 극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삼척시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유학생들이 새로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여 그 결실을 맺었다.‘삼척을 담다 : 삶과 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은 ‘이사부 독도기념관’ 역사 강의 및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평창군·정선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세 지역은 최근 호주 브리즈번 공동 수출 선적을 성사시키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이번 사업에는 ▲영월산업진흥원,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정선협동조합 ‘같이’가 참여했다.세 기관은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 농·식품 제조기업들의 유통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 판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수출은 그 첫 번째 실질적 성과다.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
경상북도 포항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평가센터 등 핵심시설이 연이어 개소되면서 착실히 발판을 굳히고 있다.올해는 이러한 준비과정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며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전망이다.먼저 3월에는 환경부-경북도-포항시가 배터리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최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LFP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련 시설을 경북에 유치했다.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환경부 국가시설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연내 들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팽성읍 남산리 77-14 텃밭에서 ‘이웃사랑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회 위원들과 지난 5월 힘을 모아 함께 고구마를 심었고, 5개월간의 수확의 결실을 관내 어린이집 3곳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진행하였고, 수확한 고구마는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나눠드릴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팽성읍 위원회 박성숙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의 하남 청아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최근 결실을 보였다.지난 29일, 열린 ‘청아초 급실실 및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한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해 새로 단장된 시설을 둘러보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아초 급식실은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환경개선 사업비 36억여 원을 투입해 증축됐으며, 이번 사업으로 1,400여 명의 학생이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급식실은 아이들의 건
제주대학교가 삼수 끝에 교육부의 국가 지원 대학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8일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 사업은 전국 30개 대학에 5년간 각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 사업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제주대는 출범 첫해부터 글로컬대학 유치를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하며 나름의 혁신적인 기획들을 수립해왔지만, 2년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거점 국
제주특별자치도는 빛나는 순간들을 모아 가을의 결실을 전하는 도정 소식지 ‘제주’ 가을호를 24일 발간했다.이번 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 에너지 전환을 마주한 도민들의 희망,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실험, 청소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등을 담았다.‘미래를 준비하는 에너지, 삶을 채우는 예술’을 주제로 한 특집편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앙케트 결과를 실어 에너지 전환을 마주한 도민들의 희망을 전한다.또한 영화 ‘봄밤’의 사례로 문화예술이 제주의 일상과 공동체 속에 스며들어 삶을 풍성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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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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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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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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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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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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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횡령 혐의' 조현준 효성 회장, 징역형 집유 확정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는 16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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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완도군수 출마예정자인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16일 " 악의적 보도나 허위 사실이 진실이면 정치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공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 다시 불거져 보도가 되는 등 가짜뉴스,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언비어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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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피싱 범죄연루 의심자가 경찰에 의해 출국을 제지당했다.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30대 남성 A씨를 게이트에서 붙잡았다.A씨는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중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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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AI 기반 혁신세정 구현 통해 국세행정 국민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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