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제공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산 30억 8914만 원을 신고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0억 6561만 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4억 7089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11일 대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7명이 재산·납세·병역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의 막이 올랐다.7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한 가운데 12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 필승을 다짐하며 2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들은 선거일 하루 전인 6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기치를 내걸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선거 유세를 시작한다.'내란 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끌어내린 '빛의 혁명'의 상징적인 광화문광장에서 빛의 유세를 시작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8일 오후 4시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21대 대통령선거 경남도 선거대책위원회 첫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수 종합선대위 총괄선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주 여성단체들이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성평등 추진체계 회복,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현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 등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 단체는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수많은 시민들과 광장에서 함께한 123일의 시간들이 무색하게도, 이번 제21대 대선에서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를 위한 공약은
방송 3사가 3일 실시한 21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1.7%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재명 후
20시간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을 향해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경찰이 대선 관련 각종 불법 행위를 벌인 선거사범 2100명을 적발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까지선거 관련 불범행위를 저지른 2,100명을 적발해 이 중 8명을 구속하고 7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대다수가 현수막·벽보 훼손을 했으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 39명, 사전투표 기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 행위 58명 등이 적발됐다.이번 대선 기간 선거운동원 등에 대한 폭력은 지난 대선보다 2배로 늘었고, 현수막 등 선거 홍보물 훼손 범죄는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월
3일전
21대 대선 후보들의 젠더공약 분석 결과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성평등 의제에 대한 공약을 찾기 어려워 차기 정권에서 추진할 성평등 사회 밑그림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여성민우회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비상행동 사회대개혁특별위원회 과제 리스트’를 검토하고 성평등 정책과제를 분석해 18개 성평등 의제를 선정한 뒤 대선 후보들의 공약과 비교한 결과 권영국 후보 외에는 공약에 성평등 의제가 거의 담기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8개 성평등 의제 중 7개는 적용하고 5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36.93%였다. 이번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견줘 2.19%포인트 낮다.디지털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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