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하지만 제주지역에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해 매출을 내거나, 상용근로자를 고용한 신생기업 3곳 중 1곳은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지역 사업체가 창업비용을 회수하려면 적어도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해야 하지만, 이를 넘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신생기업 생존율’ 통계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제주 기업의 1년 생존율은 64.3%, 2년 생존율은 52.9%,
오산시가 최근 시민 생활 속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황톳길 2곳을 조성하고 고인돌 공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시는 원동 근린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시범 운영했으며 고인돌공원과 죽미근린공원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3곳을 운영하게 된다.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고인돌 공원 황톳길에서 직접 맨발로 걸으며 황토의 효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시는 황톳길에 인체에 무해한 수돗물 분사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흙의 온도와 습윤상태를 적절히 유지함으로써 황토의 효능을 최대화하고,
이천시는 21일 바른병원장과 ‘이천시 응급의료시설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08년 당시 이천시 관내의 응급실 보유 기관은 4개소였으나, 민관기관의 경영 적자 및 사고 위험성 등을 사유로, 2024년 상반기 현재 이천시 관내의 응급의료시설은 2곳만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2곳 중 1곳인 바른병원 역시 2024년 하반기 폐쇄를 예고하였고 야간에 응급환자 발생 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응급환자가 과밀해지는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에 이천시는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수용 가능한 응급진료 시
경기 오산시가 어린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장 확보에 나섰다.21일 현재 오산시가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 오산시청 물놀이장 ▲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 ▲ 오색물놀이터 ▲ 아래뜰공원 물놀이장 ▲ 마중숲 물놀이장 등 모두 6곳이다.시는 그동안 한여름철 성호대로 141 오산시청 물놀이장과 오산동 755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세교동 627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해 왔다.민선 8기 이권재 시장도 해마다 물놀이장이 성황을 이뤘지만 면적 대비 이용객이 해마다 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존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와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 2곳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기획발전특구로 지정됐다.대전시는 20일 지역 산업단지 2곳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기획발전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대전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으로 인한 경제발전이 기대된다”며 “대전이 지역경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특구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제1차 기획발전특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이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는 안산 첨단국방융합
울산 울주군 천상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과 신한다솜아파트 입주민들간의 청산금 소송이 대법원 판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청산금을 대폭 낮춘 2심 판결이 확정되면서 입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월26일 접수된 천상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의 청산금 등 상고를 지난 17일 기각했다. 천상지구 체비지 청산금 법정 다툼은 범서읍 천상리 신한다솜·한라그린피스맨션·천상그린코아 아파트 3곳 입주민들에게 조합이 청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조합은 이 가운데 신한다솜아파트 평형별로 가구당 300만~1000
울릉도 야간관광행사인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릉군이 마련한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 야간관광’ 행사에 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공연 상품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줘다는 자평이다. 군은 지난 5월 31일∼6월 14일까지 3주간 △사동, △남양, △천부 해수풀장에서 각각 벌인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 주제로 개최한 2024년 야간관광상품 행사가 성공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각지역 3곳 ‘몽돌해변에서 이어진 별바다’를 소재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오기동이· 해호랑 네온사인과 대형 동백꽃으로 꾸며진 야간 포토존
울산 중구가 카페우, 파라안병영성, PAAN브런치카페 민간 정원 3곳을 ‘으뜸 정원’으로 지정했다.으뜸 정원 지정 현판식은 지난 11일 카페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원 소유주, 정원 작가, 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원을 둘러보고 현판 제막식 후 기념 촬영을 찍었다.중구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민간 정원 가운데 경관이 뛰어난 곳을 으뜸 정원으로
경남 양산 지역 어린이 물놀이장이 다음 달 잇따라 개장한다. 양산시는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 제공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다음 달 모두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황산공원은 7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디자인·명동공원은 7월12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물놀이장 세 곳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로 인해 휴장한다. 또 기상 악화, 전염병 확산 우려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휴장 또는 일정이 변경된다. 황산공원에는 풀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 터널분수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포함한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3개 수련병원이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9일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7일 자정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투표를 진행했다. 총유권자 1만1861명 중 7만800명이 투표에 참여해 63.3%의 투표율을 보였고 응답한 이들 중 90.6%가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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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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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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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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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곳곳에서 홍수, 가뭄, 폭설, 태풍 등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발생이 급증하며 나타난 기후변화가 원인이다.특히 육지는 지구 전체 평균보다 기온이 약 2배 빠르게 상승하면서 사막이 점점 넓어지고 폭염과 산불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올해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는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영농부산물 파쇄작업단을 운영하며 지난해 대비 8배 많은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올해 소각산불 발생건수는 42건으로 최근 1